잠깐 행복한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기를 슬픔, 좌절, 분노에 휩쓸리고 극복하면서 성숙해져간다는 이야기.. 이렇게 운없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급한 마무리와 약간은 억지로 끼워넣은 서스펜스가 어색하지만 세상살이라는 것은 불확정성이 지배하는 시공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