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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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강원도 108선 :: 꼭강108

서울에서 KTX로 두시간이면 뚝딱 도착하는 강원도라 자주자주 가고싶은곳인데

그곳을 아주 자세하게 다녀올수 있는 여행책을 발견했다.

열한가지 테마로 강원도에서 꼭가봐야할 여행지를 담고 있는 여행책 꼭강108

가봐야할 산, 드라마 영화촬영지, 가족테마여행지, 사찰, 나무, 힐링,커피,꽃,항구

가볼곳이 굉장히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참고할 사항들이 많다

뭔가 강원도의 많은 것을 담으려고 했던것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번엔 어디가볼까? 하고 책을 랜덤으로 툭 펴도 안가본곳이 많아 좋다.

이렇게 강원도에도 안가본곳이 많았다니!

큼지막한 글씨체와 아주 많은 사진들이 강원도 여행을 더 가보고싶게 한다.

조금 아쉬운건 사진배경에 글자가 가려져서 잘안보였던것,

책의 편집방식이 굉장히 구수한느낌이 든다.

최근엔 강원도 강릉 커피축제에 다녀왔었는데 꼭강108을 보니

양떼목장, 오죽헌, 아바이마을, 산들, 사찰들, 커피핫스팟들 등

볼것도 먹을것도 너무 많은 강원도

아직도 못가본 곳이 너무나 많아서

책을 참고해 가보고싶은곳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들끼리

한번더 다녀와야 할것같다

국내 여행책이 꼭 필요할까? 하지만 챙겨가면 아쉬움 없이

여행을 잘하고 올것같다!

그런의미에서 챙겨가면 좋을책!

다만 정보가 많아서 좀 무거울순 있겠다

이렇게 한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찍은 사진으로 책을내보는 도전을 해도 좋을거같다

책과콩나무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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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 아침저녁 30분으로 준비하는 샐러리맨 창업 프로젝트
아라이 하지메 지음, 김윤경 옮김 / 와이즈맵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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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나도 카페나 디저트 매장을 차리고 싶었지만

요즘같은 공유경제시대에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도 괜찮을수 있다는 생각을

이책을 보면서 하게되었다.(물론 이것도어렵지만!)

회사를 당장 때려치고 리스크를 안고 매장을 여는것도 물론 나쁜방법은아니지만

인기 업종에 막 뛰어들었다가 금방 관심이 식어 사라지는것 보단

내가 좋아하는 걸 조금더 살려서 함께 공유하고 수익도 낼수 있는 방법을 찾기!

이런경우 회사를 관두고 집에서 골똘히 생각해서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뛰어들지만,

아무생각이 나지 않을것은 확실하기때문에

회사를 다니며 30분~1시간씩 이라도 투자해서 수익모델을 만들으라는 저자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이 갔다.

책은 장을 나누어 친절하게 어떻게 준비를 하면 좋을지 제시하고있다

노예탈출을 하려면 수단을 가져야한다는 여러 경영경제 서적을 보고

당장에라도 뛰어 들어야 겠다 생각을 하다가도

회사생활에 지치면 다시 루틴생활을 하다가 다시반복 된다.

1장 2장에서는 이러한 내 창업을 방해하는 것들을 막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3장 4장에서는 어떤 프로세스에 맞춰 부업을 준비하면 좋을지 단계별로 제시

5장에서는 추천 수단에 대해 얘기한다.

책은 일본에서 지어진 것이나

똑같이 한국에도 적용되는 문제여서 무조건 창업을 위해 뛰어느는

샐러리맨들이라면 이책을 읽어보고

생각을 넓게 가진뒤 시작해도 좋을것 같다

책과 콩나무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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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단 하나의 시 -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조서희 지음 / 아마존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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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죽고 이성적으로만 사는 요즘의 나에게 딱 맞는 책!

시로만 이루어진 책인줄 알았지만 각각의 유명시가 나오고 시인,문화/영화 평론가인 저자의 짧은 평 또는 해석이 바로 나오면서 그냥 시를 읽고 넘기는것 보다, 내가 파악하지 못한 내용에대해 생각 할수 있어 더 친절한 책이다!

시집은 네개의 큰 주제를 가지고 4장으로 나누어져있다.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모두 상처받은 사람일 뿐/ 슬픔을 세탁하는 방법/ 이번생은 처음이라

저녁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며 읽으며 오는데 밖으로 보이는 봄 한강과 너무도 잘어울리는 1장의 사랑의 아픔과 관련된 시들 그리고 해설!

기억에 남았던 신경림의 나무1

나무를 길러본 사람만이 안다

반듯하게 잘 자란 나무는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 잘나고 큰 나무는 제치레 하느라 오히려 좋은 열매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한 군데쯤 부러져졌거나 가지를 친 나무에 또는 못나고 볼품없이 자란 나무에

보다 실하고 단단한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나무를 길러본 사람만이 안다

우쭐대며 웃자란 나무는 이웃나무가 자라는 것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햇빛과 바람을 독차지해서 동무 나무가 꽃피고 열매 맺는것을 훼방한다는 것을

그래서 뽑거나 베어버릴수 밖에 없다는 것을

사람이 사는 일이 어찌 꼭 이와 같은 까만

나무에 빗대어 신경림 그가 바라는 삶을 나무에 간접적으로 형상화 해서 썻다는 시!

은유가 많이 들어간 시를 읽는 재미도 있지만 읽으며 바로 공감이 가는 시를 읽는 것도 참 좋아요

45편의 짧은 시들과 해석들이 주는 잔잔함과 시에서 위로를 받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단추를 채우면서 ; 천양희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세상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는걸

단추를 채우는일이 단추만의 일이아니라는걸

단추를 채워보니알겠다

잘못 채운 첫 단추, 첫연애 첫결혼 첫실패

누구에겐가 잘못하고 절하는 밤

잘못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그래, 그래 산다는건

옷에 매달린 단추의 구멍 찾기 같은 것이야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단추도 잘못 채워지기 쉽다는걸

옷한 벌입기도 힘들다는걸

사소한 일상의 것에서 인간의 삶과 비슷한 이치를 찾는다는것이 참 대단하다 느낀다

삶의 모든것들이 이렇게 간단한 원리로 문학작품이 되는것

짧은 문장으로 썼지만 크게다가온다 봄감성에 딱 읽기 좋은책! 비오는날 생각날거같은 시!

카페가서 연필한자루들고 필사하기 좋은 시집이다

45개의 시들 하나하나 괜찮고 저자의 해설과 함께 읽으니 감수성이 풍만해지는 느낌!

읽으면서 시 해설도 좋아서 저자의 시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만 읽기 심심하고 해석에 어려움이 있다 하면 읽어보라 추천하고싶다!



책과콩나무카페에서 도서만을제공받아 읽고 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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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모방 다이어트 - 몸을 착각하게 하는 건강한 식사법
발터 롱고 지음, 신유희 옮김, 정양수 감수 / 지식너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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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래 살고 싶진 않지만 사는동안은 건강하게 살고싶은 마음이다.

저자도 비슷한 말을 하고있다. 50세를 100세처럼 살것인가, 100세를 50세처럼 살것인가.

앞자리가 3! 으로 바뀌니 노화라는 단어만 들어도 예민해지는데, 이책은 음식습관 통해서 노화를 더디게 하는 방법을 소개를 하고있다.

저자는 최근 방영되었던 SBS스페셜 간헐적단식 편에서도 잠깐 소개되었던 그분이다! 엄청 유심히 보았던 방송이고 또한 2주동안 간헐적 단식을 시도해봤던 나로서! 방송내용으로는 정보가 부족한점이 보였기에, 좀 더 저자의 책을 관심있게 읽었다. 무조건 굶지 않아도 되는 다이어트!

책 제목대로 단식을 모방한 다이어트 먹지만 내몸은 단식을 한다고 착각을 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내가 먹는 음식들이 나를 빠르게 노화시키고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가고있다는 사실을보니, 음식을 생각하지 않고 먹을수는 없다.

저자는 질병없이 오래사는 식단의 원칙을 소개한다.

1.페스카테리언 식단을 따른다 ; 식단은 최대한 식물성음식과 생선으로 채우기 (수은함량이 높은건피해서!)

동물성 음식이 필요해질 시기가오면 달걀, 특정종류의 치즈등으로 섭취

2.단백질은 적지만 충분히 섭취

3. 나쁜지방과 당분은 최대한 피하고 좋은지방과 복합탄수화물 섭취 ;불포화지방이 풍부한음식위주로(빵,단것류는 피해서)

4.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 2-3일에 한번씩 종합비타민 복용할것

5.조상 대대로 익숙한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 ;먹어야하는 영양소중에도 조상이 먹었던 음식에서 섭취하면 좋음

6.하루에 식사 두끼, 간식 한끼를 먹는다 ; 정상체중의 사람이라면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이나 저녁중 한끼를 먹고 간식은 100칼로리가 넘지않는것으로!

7. 하루중 식사하는 시간에 제한을 둔다 ; 오전 8시 이후에 먹고 오후8시이전까지만 먹기

8. 주기적으로 꾸준히 단식 실천 ; 단식모방다이어트를 통해서 (질병이있는사람 제외)

9. 위의방법을 통해 적정체중및 허리둘레 유지

뒷장에서는 단식모방 다이어트 식단과 효과에대해서 설명하는데 실제로도 5일 코스를 실천한 사람들이 체중감량, 근육량증가 혈당정상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한다.3개월에 한번씩이라도 FMD를 하는것 만으로도 만은 질병위험을 낮출수 있다고하니. 당장에라도 계획을잡고 나도 실천을 해볼계획이다!

책에 좀더 주의할 사항과 방법들이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그냥 막 시작하는것보다는 이 책을 읽어보거나 좀더 알아보고 시작함이 좋을것 같다! 건강하게 오래사는 그날을 위해서 가즈아!

책과콩나무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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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행복한 부자가 되는 사칙연산의 비밀
김남순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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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죽기엔 너무젊고 살기엔 너무가난하다 

제목이 너무나 자극적이고, 뼈때리는 느낌이었던 도서
죽기엔 너무젊고 살기엔 너무가난하다

현실적인 제태크에 대해 말하고있다
금융업계에서 오래일하고 강의도 많이 하고 있는 저자
매주 복권을 사고 있는 우리 바깥 양반이 생각나게 했던
저 문구!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63빌딩에서 뛰어내렸을때 죽지않고 살아남을 확률
길을가다가 만난 누군가의 휴대폰번호를 맞출확률
3대가 연속해서 벼락맞을확률

일주일간의 행복한 꿈을 안고 사지만
사실남는건 좌절 ㅋㅋ
이런식으로 새고있는돈도 정말 많을것...
이것부터 파악하는게 사실 젤 중요한 일이죠

저자가 강조하는건 어떻게보면 가장기본이지만
하고있지 않는 네가지에요
잘벌고/잘쓰고/잘불리고/잘나누고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해 현재를 버릴수는 없듯이!
마인드 셋팅과 돈에 대한 좀더 크게 볼수있는
시각을 제시해 줍니다.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돈을 모으고!(잘하는일로!의미가있는 경력을 쌓는 쪽으로 일해서!)

그냥모으는 것이아닌

물가상승률과 이자수익을 비교하고
적당한 투자를 해야하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줄어드는 현상 방지!)

장기/분산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고

당장 현금화해야할 돈과 
장기간 묵힐수 있는 돈을 분리하여
분산 투자및 저축!


​지금은 우리부부도 맞벌이 부부로
한명이 버는것보단 널널한 마음으로 지출을 하고있는것이 사실이지만 저자의 맞벌이 경제 원칙을 체크하고
이행하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더 나아가 자녀계획에따른 소비까지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 겠습니다
가장기본적인 얘기들이라
재테크 초보자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다생각했습니다


책과콩나무카페에서 도서만을제공받아 읽고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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