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잔혹한 약탈자 - 중국에 뺏긴 기술패권 되찾아올 9가지 전략
김상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 제조업 대재앙 5년도 안남았다는 자극적인 문구에
제조업?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경각심이 점점 생겨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요즘 경제에 너무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국은 빠르게 기술성장을 해나가고 있고, 일본은 경제침체기를 극복하고 아베노믹스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경제성장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제조업은 제조업대로 해외 OEM중이고 실업률 최고에
기업들 마져 해외이전으로 눈을 돌리고있다는 상황. 

미국도 트럼프의 자국민 보호체제로 들어가면서 장기적으로는 점점더
한국경제성장이 둔화될수 없겠더라구요, 구체적으로 경제성장계획을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한국은 점점더 쇠퇴하거나 그자리에 머물러있는 행태.
책에 나타난 한국의 현주소를 보며 헉,,?했습니다.

전반부에서는 한국의 현주소와 주변국들의 성장에 대해 다뤘다면
후반부에서는 이것들을 헤쳐나갈 만한 9가지 성장전략을 다룹니다.
기술유출규제,비메모리장악,혁신프리미엄 가전시장,자동차시장의현지화,바이오산업활성화
스마트시티 활성화,문화활성화를통한 경제부흥,스타트업지원,청년 스마트 농업개발 등!

이러한 기술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어려운부분이지만 한국사회의 인식변화도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책의 내용중 중국은 국가 전반적으로 기업인에 대한 존경십이 높고 청년들의 최고의 꿈이 기업가인 반면 , 한국은 부모의 재산에 의존하고 안정적인 직업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좀더 많다는 내용을 보고 이것도 장기적으로 경제에 큰차이가 발생하겠다 싶었어요.

문과생으로서 기술적발전에 큰영향을 미치진 못하겠지만
관심을 좀 더 가져야 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