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화내는 33가지 방법
가타다 다마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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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은 아주 가볍고 2-3시간안에 완독 가능하다
글을 늦게 읽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ebook 구매후 3시간 만에 다 읽었다
이책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이렇게 대답하는게 최선이라는 근거와 통계가 부족하다.
그러므로, 소위 말하는 '사이다' 대답을 하지않고 에둘러서 수동적으로 대답하는것에 대한 납득이 잘 되지 않는다
-제목에서는 화를 내는 법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상 여자들이 평소에 화내는사람앞에서 눈치 살살보면서 웃으면서 비위맞추는 스킬정도 밖에 기고 되있지 않다.
-작가가 일본여자라 그런지 뜨억스럽게 놀랄만한 표현들이 많이 쓰인다 '남자의 자존심은 건드려선 안된다..' 라는 말이 많이 등장한다. 일본 특유의 자신을 낮추며 상대방을 추켜 세워주는 요령이 많이 적혀있는데 그게 정말 화내는 방법이 맞는가..
그냥 계속 해서 해오던 방식의 답습이라고 밖엔..
-중간 중간 들어가는 칼럼이 오히려 더 유익했다.
전문적인 용어의 설명이 부족하고 현상에 대한 설명도 부족 했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일본의 가부장제가 내면에 고착된 여자의 개인의 의견정도로 밖에 느껴지지않았다
-정말 현실에서 도움이 될만한 화내는 방법 33가지를 소개해준다고 했는데, 정말 이게 화내는 법이 맞는지가 의문이다.
금전적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자아상이나 자존감이 해를 입을 수 있는건데 실질적 해가 없으면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라고 조언한다.
그래서 실질적인 도움을 이책을 통해 얻지 못했다.
여러모로 너무 아쉽고, 개인적인 사례가아니라 연구나 용어를 들며 자료가 더 풍부했다면 더 납득이가고 질좋은 책이 었을것같지만 대체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고, 전문적인 느낌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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