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주지 않는 대화 -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비폭력대화의 기술
마셜 B.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 지음, 강영옥 옮김 / 파우제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오디오클립 한주 한책 서평단 주인공입니다.

 

'상처 주지 않는 대화'라는 책의 제목을 보며 나를 되돌아본다
나의 대화는 어떠한가 나는 대화를 하며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는
없는가 생각해 본다 상처라는 것은 주는 사람보다 다분히 받는 사람의 주관이이게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에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제목처럼 사람들의 대화 속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화에는 상처가 없어야 된다고 말한다
대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 준다 대화는 마음을 놓게 해야 하고 즐거워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과 아내와의 대화, 부모와 자식 간의 대화, 직장 상사와 직원과의 대화를 생각해 본다
나는 얼마나 대화라는 것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고 있는가를 반성해 본다

이 책은 대화라는 주제를 넘어서 인생 전반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다
챕터 1 '내 안의 감정을 이해한다'에서는 나의 감정은 온전히 내 것임을 알려준다
내 감정의 주인은 나라는 것이다 그럼으로 내 감정은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이다
기쁨 슬픔 행복 불행 등의 감정도 남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기뻐지기를 원한 다면 기뻐지는 것이다 그 누구도 나의 감정을 움직일 수는 없는 것이다
누구 때문에, 어떤 상황 때문에 힘들다는 것은 없다 힘들 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생각 속에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어떤 사람도, 어떤 상황도 내가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며 힘들지 않은 것이다

챕터 2 '삶의 갈증이 욕구가 된다'에서는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생기는 수많은 자연스러운 욕구들을
인정하고 표현을 해야 함을 알려준다 우리는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야야 한다는 것을
배우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낸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서상 항상 착해야 하고 어른을
공경해야 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배우며 자란다
이런 문화와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기란 쉽지가 않다 책에서나 나오는 말이었다
하지만 인생을 오래 살아본 사람들은 누구나 말한다 자신의 욕구에 충실해야 한다고 안 그러면
반드시 후회한다고

챕터 3 '말이 필요 없는 것이 공감이다'에서는 공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책을 보며 공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한다
가정에서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직장에서 직장 동료들과, 일터에서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얼마나 공감이 필요한가를 생각한다
그 어떤 문제도 그 어떤 상황도 공감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모든 문제는 공감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다

' 공감은 현재에서만 일어납니다. 과거의 이야기나 생각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것들과 소통해야 합니다. 이러한 공감의 시간만큼은 늘 조용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것이 공감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나머지 챕터는 책을 통해 보길 추천한다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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