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급한 부자들 책 리뷰

성격 급한 부자들 - 왜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는 급한 성격이 많을까?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김윤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18년 2월

오디오클립 한주 한책 서평단 주인공입니다

제목에 부자라는 말이 들어가지만 꼭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뿐이 아니라 인생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살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사업가 등 성장하고 싶고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읽으면 좋은 책이다

급하다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덜렁댄다, 실수가 많다, 어수선하다,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화를 잘 낸다, 참을성이 없다, 가볍다 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 책에서 말한 성격 급하다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의 급함이 아니다

기본 전재는 인생은 짧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기에
시간 낭비를 하지 말자이다
그러니 생각보다 행동하고, 빠른 결정을 내리고
많이 시도해보고 느끼고, 쫄지말고 욕망에 솔직해쳐서 많은 것을 얻자는 것이다

시작하며에 나오는 '장점과 단점은 늘 쌍으로
붙어 다닌다'라는 글이 눈에 오래 들어온다
그렇다 항상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다른 말로 하면 100프로 좋은 것도
100프로 나쁜 것은 없다
'착하다는 것' 착하다는 것은 보기에 따라서는 우유부단하고 자기 소신 없고 자신감 없는 사람으로 보이긴도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직장 상사 그 순간순간은
힘들지라도 그 사람의 단점을 나의 장점으로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니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하니까

책에 나오는 '급한 성격과 성공한 사람의 철학에는
분명 많은 공통점이 있다'라는 말에 주목한다

그렇다 핵심적인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공통적인 이야기에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 있다
그것들을 잘 캐치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들만 골라
나만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책의 내용도 긴 문장의 서술형이 아니라
짧게 단락별로 되어있어 잘 읽히는 책이다
하지만 깊이 있는 내용들이 많으니 두세 번 읽어봐야겠다
아 부자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