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이관호 지음 / 웨일북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어는 순간 철학 인문학등에 관심이 생겼다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한 물음 의문 질문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죽을때 후회하지 않는

최고의 인생일까 늘 궁금했다

이럴쯔음 이 책을 만났다



저자는 인문학카페를 운여하시고 여러 기관과 단체에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인문학 솔루션을 공급한 이관호작가님이다

작가는 책을 보는 독자들이 인문학과 철학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삶의 지혜와 메시지를 통해서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등을 잘해쳐 나가가기를 바라고 있다

책은 30개의 상황과 문제들에 대한 철학자들의

말과 글로 지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 목차를 보고 눈에 띄는 부분부터 먼저보면 좋다는 말에 지금 나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골라서 읽어나갔다.

내 눈이 띈 목차들은

4. 미래가 두려울 때

5. 뭐가 문제일지 모르는게 문제일때

8. 인생의 전환점을 찍고 싶을 때

16. 자꾸만 내 탓을 하게 될때

24. 남과 다른 진로를 택하고 싶을 때

27. 부자가 되고 싶을 때

등이 눈에 들어왔다.

"16. 자꾸만 내 탓을 하게 될때" 를 읽었다.

선택과 행동 그리고 지나간 시간들이 아쉽고 후회가 되어 나 스스로를 자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스피노자가 말했다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실수와 판단 착오 그리고 여러 상황상 벌어진 일들로 인해 자책하며 자신의 내면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고.

때론 우리의 의지를 벗어난 신의 영역과 섭리에서 분명 그럴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책하며 지금을 희생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어쩌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운명이 정해져있을지도 모르니까.

우리가 애써 얻으려는 것보다 삶이 우리에게 주려는 것이 더 클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할 일은 부지런히 공부하며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지금 행복해지라고 말한다.

각 목자별로 저자의 사례들도 나와 책의 이해를 돕고 공감을 준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지혜의 메시지를 한권의 책으로 보며 생각과 인생의 깊이를 넓혀주는

책이다.

분명 나보다 더욱 철저히 느끼고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해준다. 좋은 책이다

인생이 힘들때 또 펼쳐보리라.

책.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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