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행동 그리고 지나간 시간들이 아쉽고 후회가 되어 나 스스로를 자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스피노자가 말했다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실수와 판단 착오 그리고 여러 상황상 벌어진 일들로 인해 자책하며 자신의 내면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고.
때론 우리의 의지를 벗어난 신의 영역과 섭리에서 분명 그럴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책하며 지금을 희생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어쩌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운명이 정해져있을지도 모르니까.
우리가 애써 얻으려는 것보다 삶이 우리에게 주려는 것이 더 클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할 일은 부지런히 공부하며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지금 행복해지라고 말한다.
각 목자별로 저자의 사례들도 나와 책의 이해를 돕고 공감을 준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지혜의 메시지를 한권의 책으로 보며 생각과 인생의 깊이를 넓혀주는
책이다.
분명 나보다 더욱 철저히 느끼고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해준다. 좋은 책이다
인생이 힘들때 또 펼쳐보리라.
책.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