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했던 공이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며 수한테 감기면서 여우로 변하는과정이 정말 맛있습니다.
본편만 읽었을때도 이건 인생작이다 내인생에 이런 소설 다시는 없다 싶은 마음이었는데 외전까지 나와서 기절직전이었습니다. 소설의 모든 내용을 다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니 외전 없을때가 불완전했다는건 아니고 그냥.. 둘이 행복한 모습을 더 볼수있어서 더 완전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안읽은사람은 꼭 읽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