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심리기법을 적용하여 쓴 책이라더니 과연 효과가 좋습니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람에게 잠기운이 먼저 몰려올 수 있다는 위험을 감안하고서라도 읽어줄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동화책으로서도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해요.
본편에서 느꼈던 감동을 해치지도 않고 마무리까지 완벽한 외전이었습니다.
이런 만약을 상상해보는것도 너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