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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비치 - 꿈꾸던 삶이 이루어지는 곳
앤디 앤드루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이었던 것은 알지만,,,그책을 솔직히 읽어보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책 오렌지 비치를 읽어보고 난후 잠시도 손에서 책을 놓을수도 없고,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라는 책을 꼭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렌지 비치 작은 마을에서 존스씨가 아닌 존스에 의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내용을 닮고
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한부부의 이야기다... 21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마치고 이혼을 결심하는
부부 사이에 존스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존스는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안되고, 똑같은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을 한다...조금만 달리 보면 된다고 말한다.
이 부부도 자신이 표현했던 사랑방식과 상대방이 생각했던 사랑방식의 다름에서 나타난
오해~~ 그부분을 존스를 통해서 깨닫게 된다
두번째이야기는 한남자 워커 마일스 두번의 이혼을 하고 즐건은 기억이 있었던 오렌지 비치로 작은 행복을 찾아 왔지만, 자살까지 진지하게 생각한다.
여기에서 존스는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은일, 자기힘으로 통제할수 없는일까지 걱정하느라
정작 자기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일 조차 처리하지 못한다고 말하며 정작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할 상대는 잘못된 상상력이라고 말한다.
모든일에 감사해라. 좌절의 씨앗은 감사하는 마음에 결코 뿌리를 내릴수 없는 법이다라는 멋진말이 나온다
세번째이야기는 남편도 잃고, 자식 한명을 먼저 떠나보낸 윌로의 이야기다,,, 윌로는
76세를 먹은 이제 아무것도 할것이 없는 자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존스는 사람들은
나이에 지배를 당한다. 그러나 kfc 창시자 할라센더스은 65세에 사업을 시작하고, 만델라는 75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되었다는 얘기를 한다.
삶에는 많은 보물이 감춰져 있다. 그러나 보물을 찾으려 애쓰지 않고 그런 의문조차 제기 하지 않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그저 두려움에 짓눌리고 후회하고 살고, 희망을 갖는건
무모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힘든시키는 삶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일부이고 누구나
위기를 맞고 위기를 벗어나면 또 위기를 맞는다, 위기는 우리 삶의 일부분 뿐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그것에 위축되기 보다는 희망의 증거인 목표를 가지고 산다면
지금 자신이 처한 현실이 나이로 인해 우울해 지지는 않을것이다.
네번째이야기 결혼하기 전에 이혼부터 걱정하는 캐롤라인, 리치, 어밀리어다.
사람들은 사랑을 하게 되면 어는 한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고 그과정에서 이혼이라는
불상사가 생기게 된다...
이에 대해 존스는 지혜라는 것은 현재 선택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보는 능력이다
가족과 친구, 그들의 우리 삶의 일부로 함께 하는 이유가 있어서다 그들을 통해
지금 처한 상황을 다른 눈으로 볼수 있어 그들은 큰 자산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꼭 눈과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충고한다.
다섯번째는 나이는 젊지만 큰 야망을 가지고 사는 헨리이야기다. 헨리는 자신의 큰 야망을
위해서 결과가 중요할뿐 과정은 어떻게 하든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이다.
존스는 모두가 큰그림을 봐야 한다며 사소한것을 무시한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큰 그림은
사소한 것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존스의 얘기를 듣고 헨리는
자신의 단점을 바로잡고 전과의 다른 삶을 살려고 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진심을 못알아
준다고 생각할때쯤 존스라 나타나 결심한것과 결심을 해서 실천하는
것을 부두의 다섯마리 갈매기를 비유하면 말했다. 날아가겠다고 결심한 한것과 날아간것은 다르다 의도만 있어서는 무용지물이다. 딴데로 가겠다고 생각하고 결심할수는 있다. 또 멋지게 날면 정말 재밌을거라고 애기할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갈매기가 날개를 펄럭이면서 진짜 날아갈때까지는 여전히 부두에 있다. 그런생각을 하는 갈매기와 그런 생각을 하는 갈매기는 조금도 다르지 않다. 결국 다른 식으로 살아보겠다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을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 사람과 다를바가 없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현명하게 사용해야할 선물이며 말이나 생각을 허투루 쓰지 말고, 지극히 작은 행동도 중요하며, 아무리 작은 행동도 한없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며, 힘든시기가 닥치면 관점 이라는 작은 씨앗이 다이아몬드나 황금보다 훨씬 소중하다는 걸 깨닫고,
어떤 힘든 위기가 닥쳐도 균형잡힌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존스의 마지막 편지에 쓰여져 있다.
정말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부분을 느끼게 되었다... 정말 가슴 깊숙히 반성하며 좋은 말들을
간직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