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율전쟁 - 환율이 경제를 움직인다
최용식 지음 / 새빛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경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 경제에 환율이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그러나 알면서도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환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전에 지금 당장 환율공부 시작하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그책을 읽고 나서 환율의 중요성을 더 알게 되었고, 환율 전쟁이라는 것을 통해서 환율이라는 것이 한나라의 흥망 성쇠를 결정지을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놀랍고 그렇다.
이책은 5개장으로 나뉘는데 첫번째에서는 환율이 어디에 영향을 미치는지, 환율로 인해서 경기의 향방이 어떻게 되고 금융시작의 신용경색도 일으킬수 있고, 국가경제의 흥망성쇠까지 좌우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두번재 장에서는 환율이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결정하는지 설명하고 있다....이챕터는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 할수 있게 설명해준다... 환율 변동을 결정하는 자본수지와 경상수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설명을 해준다. 그다음 자본수지 설명 경상수지 설명... 그래서 두번째 챕터는 여러번 보면 환율을 이해하고 경제 기초를 이해하는데 큰도움이 될거 같다
세번째 장에서는 환율전쟁의 역사로 이뤄지고 있는데, 솔직히 이부분은 역사를 싫어해서인지 좀 지루한 면이 있었다. 그동안 세계 경제 패권을 장악했던 나라들의 환율과 관련해서 어떻게 번영하고 망하게 됐는지 역사적인 내용으로 짜여져있다.... 역사적 내용이라 몇번 읽어도 머리에 쏙 들어오지는 않았다
네번째 장에서는 환율정책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해서 나열해 주고 있다. 영국,프랑스, 미국, 일본의 강대국 환율 정책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나라의 환율정책으로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 이명박 정권까지 어떤점이 잘못평가 되었는지 어떤 환율 정책을 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환율이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것이다....그러나 그만큼 우리가 쉽게 접할수 있는 환율이지만 우리 경제 어느 부분이 이 환율이라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듯말듯 정확히 알지는 못했다. 이책을 통해서 환율이라는 세계에 대해서 좀더 알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책이지 않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