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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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님 책 그건, 사랑이었네... 읽고 난후 두번째 선택한책 중국 견문록~
중국어를 전공한 나로는서 이책을 읽으면서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서
너무너무...재밌게,,, 정말 지루함 없이 읽었다...
솔직히...옛날에 어떤 선배의 얘기를 듣고...귀가 얇은 나는 한비야님의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그때 그 선배왈 "무슨 중국에서 1년 공부하고, 중국을 다아는양
책을 내" 이말을 듣고 나서...나는 정말... 이책이 한참붐이 일었을때도 안읽었던
책이다... 근데 지금... 이책을 지금이라도 읽은게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을한다...
이책은 중국에서 1년동안 공부하는 동안 겪었던 이야기로 다뤄져 있다.
이안에서 나오는... 우다코우나 임업대학, 지구촌 학원, 곰집 등등 
정말 내가 다 갔었던 곳으로...얼마나 새록새록 기억이 나던지~~
중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전거~~ 나야 자전거를 못타서 항상 버스를 타고 다녔지만,,,
친구들은 자전거를 사서 몇번 잃어버린 친구도 있었고,,,, 아침에 가끔가다 사먹었던
1원에 몇개 먹을수 있는 만두,,,, 여름에는 먹고 싶은 만큼 먹을수 있었던 과일,,,
특히 한국에서는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는 망고,,, 파인애플,,,,
한국사람들한테 유명했던 지구촌학원,,, 나도 학교를 다니면서 동시에 한 4개월
인가 다녔던 기억이 난다... 중국친구와 했던 푸다오... 친구들과 같이 여행 
다녔던 기억,,,,등등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솔직히 중국 생활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는데... 한비야님의 이렇게 젊은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그모습에... 아 나도 좀더 열심히 했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 이책을 읽고... 전에 느꼈던 중국에서의 즐거움을...다시한번 떠올리수 있는
좋은 기회~~ 그리고 중간중간 구호단체얘기,,, 중국에서 내가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간접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안겨준 책이라고 할까~~
정말 한비야님에 푹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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