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비야님의 책을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한번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그 유명 베스트 셀러를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다니...
책 사는것을 너무 아까워 하는 나는 서점에서 책 앞부분을 읽다가...
이번에는 정말 책을 사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산책을 읽으면서 책장이 넘어가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고나 할까...
정말 재밌게 감동깊게 읽게 되었다....

특히 내가 정말 죽을때까지 경험을 할수 없는 일들.... 경험을 해볼수 있을까 
하는 일들을 정말 감동적으로 풀어주셨고,,, 특히 그 아프리카 전통의 할례
하는 그부분,,,, 그 어린아이들이 그런 고통을 받으면서도 절대 소리내 울지 않으면서
참는 부분을 보고,,, 고통으로 인한 여성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까지
들면서 그부분에서는 정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게 됐다...
정말 우리돈으로 얼마 안되는 그 돈이 없어서 그 더러운 물로 인해 기생충이 살속을파고
나오고,,, 정말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저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이었다...

그리고... 이책에서 한비야님이 추천해준 24권의 책... 원래 책사는걸 아까워 하는나이지만..
전에는 나도 1년에 몇권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을 하기가
어려웠다... 이번기회에... 원래 사람들은 의미를 부여하기에... 9월달부터 실천을 해보기로 했다...그중 한비야님이 추천해준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벌써 수첩에 
기록까지 다 해버렸다...

이책을 통해서 내가 지구 저편에 있는 사람들을 도울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줘서
정말 정말 이책을 읽은거에 대해서 감사한다... 
조금 늦게 한비야님의 책을 읽은거에 대해 후회도 되지만,,, 늦게나마 이책을 접할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