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부키 경제.경영 라이브러리 3
레이철 루이즈 스나이더 지음, 최지향 옮김 / 부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참 흥미롭다...
요새 내가 맨날맨날 입는....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바지를 통한 세계 경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고 있다...
솔직히 청바지를 일주일에 7일 그러니까 매일매일 입는다고나 할까
그러면서도 청바지가 어떤것으로 만들어 지는지는 이책을 읽기전에는
생각해본적도 생각을 할려고 한적도 없다
이책을 읽고 나서야 청바지가 목화로 만들어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청바지를 통해서 목화라는 것이 어느나라에서 수확이 되고 있고,,,
그로인한 경쟁과,,, 목화를 수확하는 사람들의 고통등 참 생각할수 
없었던 일들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청바지라는 것이.... 그냥 천만 있으면 만든다고 생각했던 나의 무지함...
그러나 이 청바지 하나에 들어가는 실, 지퍼, 단추등등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이 청바지 하나를 만드는데 들어간다는 사실과,,, 이 청바지 하나를
만드는데... 한곳이 아닌 한 나라에서는 단추를 달고,,, 한 나라에서는 재봉을
하고 한 나라에서는 지퍼를 달고.... 등등 참... 한번쯤 생각 했으면 그런것이
당연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이런것들이 다 한곳에서
이뤄진다고만 생각을 했으니...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역시 사람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우리가 싸게싸게 청바지를 사려고 한다...
그렇게 가격 단가가 낮아지면서 수많은 나라에서 어린 아이들의 노동력 착취등
가난한 나라에서 그로 인한 고통들이 있다는 것을 누가 생각이나 해봤을까??
읽으면서... 전혀 접해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내용들도 많이 있었지만...
이책을 통해서 정말 내가 정말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라고 알게 된것에
만족하고...정말 그전과 접했던 책들과는 다른내용에 정말 흥미로웠다.
역시 책이라는 것은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머리속에 작은공간 어딘가에
남아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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