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잡은후 책을 놓을수가 없어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리게 만든 책이다. 읽으면서 기적의 사과를 만든 기무라씨의 노력과 그 의지에 정말 진한 감동을 받게 됐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택해서 가족들까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는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부분에 있어서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다른일을 하면서까지 자신의 굳은 의지를 꺽지 않는 모습... 또한 나중에 어렵게 어렵게 자신의 그동안 노력한 결실에 일반인들도 먹을수 있게 가격을 올리지 않고 일반 가격과 똑같이 판매하는것에 정말 놀랐다.... 왜냐하면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유기농 채소와 과일들을 보면 정말로 일반 물건들과는 값이 두배이상은 차이가 나기때문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나는 드뎌 때돈을 버셨겠구나 했는데,.... 이책을 다 읽고 나서야 책앞에 있는 현재의 기무라씨의 모습과 딱 맞아떨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을했다... 왜냐하면 기적의 사과... 1년을 기다려야 먹을수 있는 사과라는 말에 부자님 사장님을 처음에 상상했기 때문일까?... 기무라씨의 모습이 너무 정감이 있다. 그리고 기무라씨가 사과나무와 대화하는 모습... 기무라씨는 사과나무에게 잘부탁한다... 하면서 사과나무와 대화... 자연과 대화라고 할수 있을거 같다. 가끔가다 텔레비젼을 볼때 식물이나 채소, 과일등을 키울때 음악을 틀어주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데...그만큼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가 중요한점을 강조를 한거같다... 책의 끝부분에서 기무라씨가 정말 아쉬워 하는 부분이 있었다... 자신의 사과나무가 모두 살아나지 않고... 몇몇 사과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죽었다고... 그런데 더욱 아쉬워하는것은 자신이 대화를 안걸어준 나무들이 대부분이라고~~ 이부분에서 정말 기무라씨가 아쉬워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기무라씨의 그 끝없는 노력과 도전에 정말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