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맥 - 돈의 흐름을 간파하는 기술
정진건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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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내가 어디에 투자한다는것은
자신의 기본원칙을 가지고 투자에 접근하는게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한다.이책 투자의 맥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초보자들이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수있을것이다. 그만큼 이해하기 쉽고, 어떻게 투자를 할때 접근하면 좋은가 하는 기본 원칙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우선 첫번째 돈의 흐름을 읽어라에서는 투자를 함에 있어서 알아야할 경제지식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GDP,금리, 외환과 환율등등 경제에 미치는 요소들을설명해 준다. 그리고 투자자가 꼭 보아야 할 통계는 통화량과 통화 증가율 추이, 회사채수익률, cd,cma등 시중금리, 주가 지수, 물가지수, 각종 채권 발행액 및 잔고, 신용카드이용금액 추이, 재정 지출추이, 환율, 외환 보유액 및 순 대외채권, 실질 국가 부채 규모등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두번째 시장의 흐름을 보는법에서는 실제 주식차트를 예를 들어서 언제가 매수 타이밍이고언제가 매도 타이밍 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고, 좋은 주식을 싸게사기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은 회사로 성장주인지, 가치주인지를 판단하고,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라면 우선 좋은 종목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선 이렇게 좋은 회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봐야하고, 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의 기준은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금리보다 높아야 하면, 총자산이익률(ROA)은 경영능력을 나타내고, 매출액 경상 이익률로 경쟁력을 평가 한다고 설명한다. 또 시장가치를 분석하는 지표에는 PER,PBR,PCR,PEG비율,EBITDA 가 있으며 기본적 설명을 해주고 있다

마지막장에서는 아마추어 벗어나기로 부실기업을 가려내는법으로 먼저 회사에 대한 재무제표 는 반드시 알아야 하고, 매출액보다도 부채가 많으면 피해야 하며 부채 총계가 매출액의 70%이상이면 주의하고 몇년치 재무제표를 통해서 매출이나 이익이 정체되거나 감소하는지를 보고, 부채증기 속도가 매출이나 이익의 증가 속도보다 빠르지 않은가를 보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룹은 한회사만 잘못돼도 위험할수 있으며, 급성장 기업도 조심해야하고, 재고가 쌇여도 위험하고, 당국이 경고를 하면 무조건 팔아야 하고, 동종업체와도 비교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회사의 재무제표를 꼼꼼히 봐야하고, 간단한 재무제표는 각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에서도 요약 재무제표와 기초적인 재무 비율을 제공하고 있어 간편하게 활용할수 있고 더 자세한 기업의 내용을 알아보려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의 전자공시 시스템을 접속해 사업보고서나 반기보고서 등을 샅샅이 훑어봐야 한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대가들의 투자원칙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다.

주식투자에 대해서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은 주식투자 정보를 얻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의 종목을 가지고 설명을 해줘서 좀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를 예를 들어 "은행에 적금 드는 사람은 직원처럼 생각하는 것이고, 주식을 사는 사람은 오너로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처음에는 크지 않지만 몇년이 지나고 나면 엄청난 격차로 벌어진다"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갔고, 또한 자신의 돈으로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좀더 신중히하고 내가 사는 종목을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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