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미노 경제학
가도쿠라 다카시 지음, 박선영 옮김, 정우열 그림 / 예문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 제목을 봤을때는 경제학이라 하며 어려운 내용인가 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책의 목차를 봤을때는 이책 재미겠다 라는 느낌이 확 들어왔다...

우선 이책에서는 우리가 tv에서든,  신문에서든, 인터넷 에서든... 어딘가에서 들어보았을 만한 내용들을 엮어서... 아 이런 상황이 이래서 발생하는가 보다라는 내용들을 정말 독자가 읽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솔직히 어느 부분에서는 너무 쉬운 부분을 너무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았나 싶을 정도의 느낌도 받았다.

1. 커피경제학
2. 스시경제학
3. 오일경제학
4. 바이오경제학
5. 귀금속 경제학
6. 이머징 마켓 경제학
7. 에코경제학

위의 순서대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내가 가장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귀금속 경제학과 이머징 마켓 경제학이었다

귀금속 경제학에서는 우선 요새 내가 가장 관심 있게 생각하는 금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인도가 세계 22,9%의 금을 흡수하고 있어,,, 인도의 결혼철이 9월이라 8,9월은 금장신구 수요가 대폭 증가한다는 얘기.. 그리고 중국또한 생활수준 성장으로 인한 금구매층의 저변확대와 중국에서도 금을 투자목적의 금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또한 백금 수요도 늘고 있다. 중국의 장신구용 백금 소비가 늘고 있는 상황이고, 자동차에 사용하는 연료전지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급증, 하드디스크의 기억 용량을 늘리기 위한 자기 기록 재료를 비롯한 백금을 이용하는 상품분야가 확대된다는점..... 
개인적으로 이점을 보았을때 현재가 아닌 먼 미래에 금이 투자처로 정말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 

이머징 마켓 경제학에서는 브릭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는 전에는 선진국의 생산과 수출거점으로 인건비가 싼 노동력을 활용해 저렴한 제품을 만들어왔다.. 그러나 지금은 풍요로운 생활 향유 부유층, 신흥 부자의 증가로 인해 브릭스 자체가 소비시장으로 탈바꿈을 해나가고 있다.  이런 브릭스 국가들의 식료품 수요가 늘어날 경우 육류나 채소, 생선, 곡물, 시료등과 같은 물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들은 식료품 수급 불안과 식량의 수입가격 상승으로 국내에 인플레 압력이 있을것이다.. 
이책이 일본 작가 쓴것으로 일본을 위주로 쓰여졌지만.. 위얘기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벌써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 그러니가 더 먼미래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또 새로 대두되고 있는 나라 vista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터키, 아르헨티나),
VISTA와 브릭스의 공통된 조건 
1.풍부한 천연자원 2.젊은 노동력의 증가 3.외국자본의 적극적인 도입 4. 구매력있는 중산층의 대두 5. 안정적 정치상황

마지막 에코경제학에서는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을 선택해서 그기업의 주식으로 운용하는 투자신탁상품인 에코펀드까지.

역시 책을 읽는 다는것은 내가 모르는 어떤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준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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