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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김원호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감수 / 청림출판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앨빈토플러 하면 부의 미래가 먼저 생각이 난다...
그러나 그렇게 유명한 책 부의 미래... 몇번 시도를 하다가 나한테 좀 어려움이 있었다고나
할까~ 책장을 열었다 닫은적이 정말 몇번이나 됐던지 생각조차 나질 않는다.
그러나 이 불황을 넘어서라는 책을 읽을 기회가 나에게 왔다..
이책의 제목을 보고 아~~ 딱 지금에 맞는 경제 위기에 대해서 이번에 쓴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그러나 막상 이책을 접해보니...이책은 1975년에 출간된 책이었고,,,,이미 34년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사실과 함께...그책이 왜 지금 다시 나왔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앨빈토플러의 미래에 대한 예측과 지금 현실과 너무 딱 맞아떨어지는 것들에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원래 책을 읽을때 목차대로 읽는데 이책에서는 맨뒤에 토플러의 용어 사전이라는 것이 나온다...그렇게 용어사전을 먼저 읽은다음에~~ 책을 접했을때 내가 몰랐던 용어들을 먼저 알고 읽는것과 모르고 읽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
이책에서는 지금의 불황을 정말로 소름끼칠정도록 지금 쓴것처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지금의 불황을 1930년대 경제 대공황과 다르다고 말을 하고 있다..
지금 현재의 경제의 본질에 집중해야한다고 한다. 지금의 상황은 과거의 것과 똑같은 경제위기의 재현이 아니면, 산업화시대의 연장선상에 있는것도 아니고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 과정에서 나타는 현상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직 경제에 대해서 정말로 문외한인 나는 이책을 어떻게 잘 설명을 할수가 없을거 같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이책을 통해서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경제의 연관관계라고 하나... 무슨 일이든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런것들이 있는것 같다... 경제도 당연히 연관되는 부분이 많이 있듯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나 나의 뇌를 자극해 주는 자극제 역활을 해주는데 큰도움을 준 책이라 할수 있다.. 그리고 이책을 정치 지도자나 경제 전문가들 읽었으면 생각을 한다.. 뭐 내가 말하기 전에 다들 읽어봤으리라고 생각을 들지만... 그리고 나처럼 경제에 문외한이라고 책을 아예 쳐다보지 않는다면 다 자신의 손해라는걸 정말 지금 시기에 읽으면 어느정도의 지금사회가 왜 이런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장 토플러의 어록중에서 맘에 드는 한가지~~
-나는 독서기계다. 화장실에서도 독서를 한다. 미래를 상상하는 데는 독서만큼 유용한 방법이 없다. 그것은 저자가 오랜 세월을 바쳐 연국한 것을 짧은 시간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