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죽은 등산가의 호텔

죽은 등산가의 호텔 ㅣ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아르카디 나타노비치 스트루가츠키 / 현대문학 / 2021년 9월

재맜음! 서술 방식이나 등장인물들의 왁짜지껄한 분위기 등.. 작가의 장점이 드러나는 소설이었다. 결말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겠지만 이런 결말이 아니었다면 성공한 소설이었을지는 몰라도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소설이라기에는 아쉬웠을 듯. 문학적 욕구와 원초적 즐거움을 모두 충족사켜주는 작품.

[100자평] 에스에프널 SFnal 2022 세트 - 전2권

에스에프널 SFnal 2022 세트 - 전2권 ㅣ 에스에프널 SFnal
켄 리우 외 지음, 조너선 스트라한 엮음, 장성주 외 옮김 / 허블 / 2022년 5월

너무 재밌어요! 좋아하는 작가들의 훌륭한 단편들을 빠르게 볼수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2021 버전도 구매했었는데 2022 버전을 읽으니 변해가는 sf와 사회의 흐름이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기쁘기도 슬프기도 감동적이기도 한 감정들을 한 자리에서 엮어낼 수 있다는 점이 sf의 가장 큰 장점인 듯.

[100자평]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
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이재원 옮김 / 리드비 / 2022년 4월

생각보다는 별로… 신박하긴 했어요

[100자평] 노변의 피크닉

노변의 피크닉 ㅣ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스트루가츠키 형제 지음, 이보석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2월

우연히 신이 되기는 어렵다로 처음 만난 작가인데 정발된 작품들 다 정독하고 있네요…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좋고 분위기가 매력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들이라 다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정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