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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를 찾아서 - 제6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 사계절 아동문고 98
이지은 외 지음, 유경화 그림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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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낙원 과학 소설상을 받은 여러 작품들을 한번에 읽어 볼 수 있는 “고조를 찾아서”는 공상과학의 상상력에 반전의 재미까지 더해져 어른이 읽어도 즐거운 소설이다. “고조를 찾아서”는 시간여행이라는, 어쩌면 흔한 소재를 보여주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전개로 주인공을 인기스타로 만드는 점이 참 색달랐다. 다른 작품들도 미래에 나올만한 기발한 제품들이나 외계동물들을 다루고 있어서 작가들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가장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시험은 어려워”란 작품은 강렬한 결말에 살짝 소름이 돋았다. 내용들이 짧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어 쉽게 다가갈수 있고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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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 사계절 중학년문고 36
우미옥 지음, 차상미 그림 / 사계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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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자어린이들의 순수하면서도 엉뚱발랄한 이야기들을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는 책.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나 상상했던 이야기들을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평범한 일상속에서 유쾌하게 그려냈다. 코로나로 친구들과의 만남이 힘든 시기를 달래주는 따스한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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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견 오드리 추리는 코끝에서부터 사계절 중학년문고 35
정은숙 지음, 이주희 그림 / 사계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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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암행어사 수행견이라는 혈통 좋은 명탐견 오드리의 활약상을 그린 초등 고학년용의 창작동화. 오드리의 시선에서 서술된 내용이 무척 흥미롭고 개들의 뛰어난 후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졌다. 아이들에게 사건을 해결할 때 필요한 관찰력과 통찰력을 길러줄 수 있는 내용도 좋았다. 좀 더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오드리의 모습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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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얄밉지만 돈카츠는 맛있어 반갑다 사회야 25
김해창 지음, 나인완 그림 / 사계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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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일본이라는 나라의 구석구석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일본의 문화, 관계, 정부, 정치, 교육 등 간단하면서도 중간중간 만화로도 나타내어 알기 쉽게 잘 풀어주고 있다. 우리나라와의 역사적인 관계도 조선통신사때부터 현재까지의 상황과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풍부한 자료들(그림, 실사진..)이다. 특히 과거의 보기 힘들 사진들은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다. 나름 역사공부도 많이 하고 있고 자료도 많이 찾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처음보는 사진자료들이 많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다.
이 책의 제목은 예전부터 들어왔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는 말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제목이구나싶다. 여전히 그 안에 들어있는 의미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조금 씁쓸하지만 풍부한 자료와 이해하기 쉬운 내용은 아이들에게 좋은 역사/사회공부가 될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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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소원 - 제1회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 수상작
김다노 지음, 이윤희 그림 / 사계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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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을 법한, 누구나 거쳐가는 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각자 품은 소원을 친구들과 서로 보듬고 나누고 지켜가는 성장 이야기를 다룬 <비밀소원> 읽고나니 다 커버린 내 마음도 찡~ 울림이 온다. 이 책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한 아이들의 고민을 소원으로 이루고 싶어 하고, 그 과정을 찐한 우정으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런 성장통을 거쳐 아이들은 가족의 다양성과(다문화와는 다른) 진정한 행복의 모양, 생각의 성장을 가질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나였을지도 모를, 아니면 내 친구였을지도 모를, 이랑이와 미래, 현욱이의 성장동화를 더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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