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 불곰이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딸에게 알려주기위해 제3자를 통해 쓴 글이다.제3자인 작가 박선목은 주식투자 왕초보이고 딸들은 초등학생이다. 초등학생이 봐도 이해하게끔 쓴 이 책은 주식투자 초보자가 보면 아주 좋을 책이다.저자는 주식투자는 가치투자라고 말한다.단타매매는 도박이고 증권회사 배불려주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한다.기술적인 분석을 공부하는 것은 시간낭비이고 투자할 회사에 대해 공부하는게 올바른 공부하고 말한다.스스로 투자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수익률이 달성되면 매도하는 우직함,매도후 폭등하는 주가를 보고도 덤덤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부러웠다.이 책은 크게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이론수업과 케이스 스터디로 1, 2부가 나뉘어져있다.이론수업 내용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대해 생각하는 내용들이 다 틀렸다고 이야기한다.특히 미인주, 주도주, 테마주는 고평가 되어 있으므로 쫓아가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케이스 스터디에서도 강조된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주식투자에 대한 상식이 다 잘못된 것이니 어쩌면 주식투자자의 90%가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은 당연한게 아닐까 생각했다.또한 책 말미에서 저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이야기한다.딸들에게 물려줄 유산은 지식과 지혜이지 금전적인게 아니라고.자식이 자본으로부터 해방되면 본인이 원하는 꿈이 뭐든꿈을 이룰수 있다고 말한다.결국 이 책은 꿈에 대한 또다른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