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나를 말렸어야 했다 - 자격증 하나 없는 무스펙에서 꿈의 직장 구글 입사까지
조용진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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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자기계발서중 이렇게 가슴이 뛸 줄이야 ~작가가 공모전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 면접관들의 질문을 이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함정을 파는 대목에선 내가슴도 같이 뛰었다 . 컴플렉스를 500%활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였다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수 있을까??"
내성적이고 그닥 사교적이지 않던 작가가 구글 코리아에서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관점전환을 하고
정말 똑똑하게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터득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나처럼 지극히 평범한 이들에게 의외의 희망이 되었다
취직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이라면,아니 이제 갓 대학에 들어간 사람이라면 빨리 일독하길 권한다
면접에 임하여서 면접관을 면접하는 역발산을 깨닫게 될것이다
이력서에 적힐 진정한 스펙의 의미에 대해서도
밑바닥까지 철저히 점검할수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솔직히 큰 기대없이 읽기 시작했었다.작가가 이 책을 쓰던 시기가 서른 즈음으로 추정되었고,많고많은 자기계발서와 같이 꿈과 목표를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라는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를 예상했다 .
하지만 좌충우돌 어처구니없는 그의 무모한 도전에
함께 웃다보니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다
평범한 그의 비범한 도전에 큰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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