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2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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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들 하는 게 헛말이 아니었구나. 올해는 마쓰에이 마사시를 읽는 해. 다음엔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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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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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직하나 밀도 있는 문장의 힘이 대단하다. 앞부분은 (이런저런 의미에서) 징글징글한 가족서사로, 후반부는 역사와 마음과 이름을 가진 여성의 서사로 읽혔다. 오래 여운이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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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일 - 작은도서관의 광활한 우주를 탐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양지윤 지음 / 책과이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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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책의 디자인도 참 담백하고 따듯해서 잠시 작은 도서관에서 쉬고 온 듯 맘이 차분해진다. 소싯적 다니던 사직공원 어린이 도서관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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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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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결한 사람을 한분 만난 듯하여 기쁘고, 그분이 떠나셨다는 사실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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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 신의 불을 훔친 인류 최초의 핵실험
조너선 페터봄 지음, 이상국 옮김 / 서해문집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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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오펜하이머는 언제나 담배를 손에 들고 있다. 이만하면 걸작인데 절판이라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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