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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로 시작하는 언리얼 4 게임 프로그래밍
윌리엄 쉐리프 지음, 구진수 옮김 / 한빛미디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발매된 책 중 유일하게 언리얼 엔진의 C++ 라이브러리를 다루고 있는 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도 전반부는 C++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초적인 튜토리얼 정도이고, 책의 후반부에 들어서야 언리얼 엔진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른 C++ 서적을 한 권이라도 읽어 기초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면 책의 전반부는 거의 쓸모가 없는 수준인데, 그렇다고 C++에 대해 전혀 모르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후반부의 내용은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할 공산이 큽니다.
다만, 게임플레이에 핵심이 되는 클래스들에 대해 잘 설명된 예제와 함께 한 번 씩은 훑고 넘어가는 만큼,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는 초보 프로그래머에겐 언리얼 API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할 지 대강 감을 잡는 데엔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