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을 위한 지혜
노옴 웨이크필드 지음, 황병규 옮김 / 홈앤에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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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옴 웨이크필드,
cgntv 방송에서 홈에듀케이션 강의를 통해 만난 목사님이다.
그 분께 부어주신 하나님의 지혜와 재치있는 강연에 때론 웃음으로 때론 깊은 메시지로 그 강의들을 하나하나 아껴가며 듣고 있던 중, 홈앤에듀를 통해 그 분의 책들이 발간되었음을 알고 참 반갑고 좋았다.

"남자들을 위한 지혜"
처음 책을 받아든 느낌은 "시원함"이다.
책의 제목부터 시작해서 각 챕터마다 블루계통의 색지들에 질문이 있는데 마치 그 질문들에 시원하게 답변을 해 주는 것 같다.

제목에서처럼 남자들을 위한 책 같지만 여자인 내가 읽어도 영적인 도전이 되고
남편을 위해 기도하거나 아들을 지혜롭게 양육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책임에 분명하다.
특별히 아내의 머리요 자녀의 아버지로서 한 가정의 가장에게 주어지는 삶의 여러 문제들이 그들의 앞에 펼쳐졌을 때 세상의 가치관이나 풍습이 아닌 가장 정확하고 안정되고 기쁨의 결과를 가져오는 방법, 해결책은 성경에 있다는 분명한 진리를 가지고 직면한 문제들의 답을 찾아나간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우리에게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답을 아시며 주어진 문제들의 정답이 늘 성경에 있음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진리인 것이다.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목사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깨달음의 감탄과 의지의 결단으로 이어지게 하는 능력이 있다.
책을 읽으며 갚이 와닿는 구절이 "그리스도 안에 마음의 닻 내리기" 란 구절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를 지으신, 우리를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그 분 안에서 모든 문제는 작아지고 그 문제 뒤에 계시는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맛보며 사는 것이 우리 삶의 기쁨이 아닐까 한다.

각 챕터별로 요약 부분과 소모임 나눔 부분이 있는데 특별히 소모임 나눔 부분이 참 좋다.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룹이 있다면 함께 나누며 각자에게 주신 지혜를 나누고 변화에 대한 결심들의 지속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아내와 함께하며 서로 기도제목을 나눈다면 가정이 더욱 결속력 있고 남편들에 대한 아내의 존경심이 더 커지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인 나의 바램이기도...^^

노옴 웨이크필드 목사님의 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깨닫는데 도움을 받고
많은 믿음의 남편들이 또 내 사랑하는 남편과 차차 우리 가정에 맡겨주신 네 아들들이 모든 문제들을 주께 맡기고 성경안에서, 복음안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나가기를 기도하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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