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는 시간 동안 이가라시 상에게 편지를 쓸 수 있어정말 행복했습니다. 이가라시 상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 일을 영원히 하고 싶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어요. 무당 친구칼리 말로는 삶과 죽음은 나누어져 있지 않고 이승과 저승이 지금 여기에 함께 존재한다고 합니다. 신과 소통하는칼리에게는 그런 세상이 보인다고요. 지금 당장 저에게는보이지 않지만 그의 말대로 이승과 저승이 이곳에 다 함께있는 거라면, 많은 것들을 아쉬워하지 않으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가라시 상과 저, 둘 중 한 명이 먼저 저승으로 간다고해도 우리는 계속 연결될 수 있겠네요. 혹시 제가 저승에서 편지를 보내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어디서라도 즐거운 편지 주고받기를 이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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