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 잘 팔리는 책들의 비밀
한승혜 지음 / 바틀비 / 2020년 7월

‘남들은 책을 이렇게 읽는 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해준 책.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되는 부분도 있는데 개취인 것 같아서 뭐라할 순 없지만 깊이있는 통찰력을 주는 것은 없다.

[100자평] 페스트 (무선)

페스트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3
알베르 카뮈 지음, 유호식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2월

코로나19 시국에 매우 시의적절한 독서였음. 정신없고 복잡한 요즘 상황에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네요. 까뮈의 작품중 제일 몰입하며 읽은 작품.

[100자평] 블렌드 자기만의 방

블렌드 자기만의 방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8월

매우 신선한 상태의 원두인데도 향도 맛도 아주평범하고 가벼움. 진하게 내려도 무게감은 없어요. 단맛, 신맛, 구수한 맛이 모두 튀지않아서 무난하기도 하지만 이맛도 저맛도 아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이번 커피는 실망.

[100자평] 기획자의 책 생각

기획자의 책 생각
Team BLACK 지음 / 책과강연 / 2018년 11월

나도 책한번 써볼까? 생각해본 사람에게 어떻게 그 생각을 구체화 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줌. 이 책을 읽었다고 바로 책 쓰게 되진 않으나(!!) 나의 삶에서 책으로 쓸만한 거리와 생각을 구체화 시키고 실현을 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함.

[100자평] 바벨탑 공화국

바벨탑 공화국 - 욕망이 들끓는 한국 사회의 민낯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9년 2월

책도 안읽어보고 리뷰쓴 사람들 많네. 강준만씨의 균형잡힌 비판의식에 동의하며 우리사회가 ‘바벨탑 멘탈리티’의 해결없이 그 대표격 예인 서울 아파트에 집중된 욕망이 공급대책이나 그 무엇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동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