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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좋다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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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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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9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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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거야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10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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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빌려 읽은 책이다. 소설책은 어째 내 돈 주고 사서 읽기 왠지 좀 그렇다. (미안 소설들아)

제목이 워낙 선정적이라서 궁금했다. 추천사를 쓴 사람들도 모두 좋은 말만 하고.. 그래서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설의 줄거리는 내 취향이 아니다. 왜 아니냐고? 뭐 길게 늘어뜨려 쓰긴 싫다.

나도 여자이지만, 뭐랄까 호감은 안 간다. 이 여자가 넘 매력적이라서? 아님 너무 앞서 나가서?

아니다. 걍 내 취향 아니다. 아마도 난 이런 친구는 사귀지 않게 될 거 같다. 물론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 이런 생각으로 전향(?)을 하는 거라면 또 모르지만, 지금부터 처음 아는 사이라면 별로 친하고 싶지 않단 말이다..

여자의 논리적 허점도 많아 보이는데, 첫번째 남편은 여자를 놓치기 싫어서 모든 걸 수용한다. 뭐 논리적으로 소설 속 여주인공을 설득한다고 뭐 있겠냐마는..  내가 주인공과 일체감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 그래서 읽고 나니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것... 걍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종종 다시 읽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건 축구 이야기 부분을 다시 읽고 싶기 때문이다. 뭐랄까 축구 문외한인 내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축구 비사 같아서 그랬다고나 할까.. 혹자는 축구 이야기는 빼고 소설 줄거리 부분만 봤다는데, 으흐.. 난 축구 이야기만은 다시 읽고 싶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남에게 꼭 인정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삶을 내가 모두 이해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주인공들의 삶에 대해 나는 인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삶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건 강요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걍 그렇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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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Night - 영어로 읽는 그림책 2
이동진 글 그림, Grace Kim 영역 / 산하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나온 지 꽤 되었고, 우리나라 영어교육 열풍도 이젠 초등학교를 지나 유아기로 이전되기 시작한 지도 꽤 되었는데... 왜 리뷰 하나 없을까? 새삼 놀랍기만 하다.

이 책은 올 5월 파주 어린이책잔치에 놀러갔다가 매우 싼 값에 판매를 하기에 거기에 혹해서 산 책이다. 책이랑 테이프까지 껴서 그 가격이면, 이건 공짜야.. 하면서 .. 고백하자면 이 책은 영어교육을 시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산 책이 결코 아니었다. 오로지 순전히 싸다는 이유로. 구입했음을 밝힌다.

그래서 사실 기대도 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 집의 오디오 CD 플레이어가 망가지는 바람에 듣기 시작했다.  테이프로 아이에게 들려줄 만한 게 없었기 때문에...^^;  

그런데 웬걸, 우리 아이가 관심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영어 노래까지 곁들여 있고(이 노래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어 노래인데, 본문 내용이랑 아주 잘 맞아떨어진다) 의성어가 재미있어서인지 테이프를 듣더니 책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이 테이프 하나로 아이 영어가 뚝딱 완성되는 일은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관심이다. 어린이집에서도 영어를 가르친다 어쩐다 하더니만 어느날.. 울 아가(지금 만 세살이다)가 내게 오더니 엄마 이건 영어야.. 하고 내게 알려준다. 그러니까 울 아가의 수준은 영어가 뭔가를 대충 아는 수준인데..  이 테이프 덕분이 울 아가가 영어를 재미있어 한다는 거다. 

테이프의 시간도 매우 적절하다. 아이가 딱 집중해서 들어볼 만한 시간으로 아주 짧게 되어서 지루해하지 않는다.  울 아이가 따라하는 것은 "Yuck" "wow' "yum yum"  하는 의성어들과 "what is it?" 하는 단문이지만, 매우 재미있어 한다.  그렇게 하나 둘 따라하다 보면 뭐 좀더 진도가 나가지 않을까 하는 게 울 부부의 생각이다. 요즘도 놀이에 지루해 하거나 할 때 우리는 비디오나 티비 만화보다 이 테이프를 들려준다. 그리고 아직도 의성어 부분만 따라하긴 하지만 아직도 재미있어 하면서 듣는다.

이 책에 서평을 쓰려고 들어온 건 아니고.. 이 책 맨 뒷면을 보니 ISBN이 세트라고 되어 있어서 그 세트 책을 구입해볼까 해서다. 인터넷 서점에서도 테이프까지 곁들여 이 가격이면 정말 저렴한 거다. 유아영어를 표방한 책들의 가격을 보라. 1만 원은 거뜬히 넘는다. 그에 비하여.. 으흐. 이것도 거저가 아닐까?

여튼, 이 책의 앞 권인 또 다른 책을 보관함에 넣어두고는 이 글을 쓴다. 나 혼자만 이런 좋은 책과 테이프를 접하고 있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몇 자 끄적여본다. 비싼 책보다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이 책을 다른 사람들도 관심을 가졌음 하는 바람을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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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10까지 비룡소 아기 그림책 36
척 머피 지음 / 비룡소 / 200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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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올 봄에 샀는데, 그때 당시 32개월의 울 아가가 한참 숫자 공부를 할 때였다.

하나둘셋다섯일곱여섯... 이렇게 순서를 헷갈리며 셋 이상을 헤매고 있을 때 숫자 관련 서적을 몇 권 구입했다. 그때 이 책을 샀는데.. 대만족이었다. 큼직한 숫자와 그 속에 숨은 것들이 하나하나 튀어나올 때면 자기도 모르게 우와.. 를 연발하며 좋아했는데.. 한 보름 정도 이 책을 '읽어주세요.. ' 하는 책에 꼭 껴서 가지고 다녔다. 재미난 건 자기보다 8개월 어린 사촌동생이 오니까 그걸 꺼내서 보여주면서 나름대로 설명을 하는 거다. 그때 정말 다컸어 다컸어.. 라고 느끼기도 했다.^^

오로지 이 책 덕분에 아이가 숫자를 익힌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그래도 관심을 유발하고 계속 숫자를 접하면서 가까이 할 수 있게 한 공은 확실히 있다. 큼직한 숫자를 보라, 나라도 저절로 외워지겠다. ^^

여튼. 이 책은 숫자와 친해지는 데 꽤나 유용한 책이다. 그림들이 모두 좋고 색감도 좋아서 나도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울 아이는 6번의 강아지들의 꼬리춤을 제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 책이 외국 서적이란 점. 가급적이면 이런 책을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다. 이제는 우리에게도 그럴 만한 역량이 갖추어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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