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오늘도 육아!
이일노(드로잉오뉴)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육아 힐링 에세이


인스타툰 드로잉 오뉴님의 힐링 육아 에세이입니다

아이가 없는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린 힐링에세이더라구요

챔터로 나뉘어 있어서 주제별로 읽기 좋았고, 글과 함께 재밌는 일러스트 만화가 들어가 있어서 더 잘 이해가 됐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상황도 그림이 함게하니 조카를 본 것 처럼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역시 육아는 전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용어들도 그렇고 아기에 대해 몰랐던 정보들도 알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아기는 분유먹고 바로 잘 자는 줄 알았는데 트림 시키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몰랐거든요..! 하나하나 쉬운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글에서도 느껴지는 귀여움과 행복감이 저한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읽다보면 저의 어린 시절과 부모님이 생각나는 에세이였습니다.

책을 일고 엄마랑 한참을 대화했어요. 


부모님들에게는 공감 힐링에세이가

저처럼 미혼인 사람들에게는 유익하고 감사한 에세이가

어른분들께는 추억의 에세이가 될 것 같아요


호로록 즐겁게 읽기에는 완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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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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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최고의 기분 관리법


  책 안에서는 다양한 기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시와 인용구를 통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기분을 알아갈 수 있다. 생각해보기 좋은 인용구들이 많이 나오는데 마치 한가지의 주제나 문장으로 작가와 대화하는 기분이 든다. 나의 마음에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들어있다.


  나는 사실 감정기복이 심한편이 아니기에 나와 관련이 있는 책일까 싶었다. 그런데 책을 어느정도 읽고 나서는 나한테 필요했던 책이라고 생각했다. 감정 기복이 별로 없는 나에게 던져지는 질문들에 내 기분을 정확하게 알아갈 수 있었다. 


  좋게 말하면 나는 둥글둥글 살고 싶어서 내 기분들을 외면하면서 살았었다. 그런 나에게 모르고, 잊었던 감정들을 찾아주는 질문들이 다수였다.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나와 같이 감정 기복이 별로 없는, 감정을 외면하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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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 사랑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당신에게
윤글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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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창문을 열어놓고 가을바람 맞으면 보기 좋은 책
작가님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을 울리는 책이었어요
예전 스쳐간 사랑이 떠오르는 책이었답니다.
이별에 아파해본 사람들은 공감하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는데 저는 후자였습니다!
슬픈감정이 일어나는 부분을 읽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지금의 사랑을 보면 감사함과 안도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행복한 감정이 일어나는 부분을 읽으면 앞에 있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해요. 윤글작가님 특유의 글과 공감가는 감정들을 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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