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연결고리가 없는 사건들-어쩌면 폭탄이라는 조금은 연관있는-을 너무나도 개연성 없게 풀어나가서 어떻게든 빨리 읽어버리고 다른 책을 시작하고 싶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설정은, 알란 칼손이 100세까지 살 수 있었던 이유가 어린시절 거세를 당했다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