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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평점 :
가장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이 그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은 책!!
권장도서 목록에서 많이 본 책이라 나는 어린 학생??어리기까지는 안해도 중고생 정도의 학생이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는 내용이라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대학생쯤 되는 사람들인거 같다.
누군가를 잃고 그 슬픔을 이겨내는 책은 이 책 말고도 꽤 읽은거 같은데 왜 굳이 이 책이 권장도서로 유독 많이 올라왔을까 생각하게
된다.
나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읽은 비슷한 류의 책 중에서 본다면 이 책이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해야하나??
내 이름은 망고, 행복이 찾아보면 의자를 내어주세요, 리버보이 등은 누군가를 잃었다는게 잘 와닿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아끼는 사람이 죽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어떻게 이겨낼까??하는 생각을 해 보겠음 한다.
나는 내가 죽는다는 것에는 두려움이 없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것이 내가 가장아끼는 사람인 남편과 내 아이가 죽는다고 생각하니
그것만큼 무섭고 두려운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일이 있지 않아야 겠지만 만일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나는 어떻게 될까?
현실적으로 와 닿게 그린 책인거 같긴한데 약간의 일본의 문화와 이런 일을 겪어 보지 않은 아이들이 이걸 잘 이해하며 읽을까 싶어 나는 이
책 말고 다른 책을 찾아 권하고픈 마음이 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