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괜찮아 - 꿈을 찾는 진로의 심리학 사계절 지식소설 8
이남석 지음 / 사계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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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뭘 해야 될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요즘 분위기는 어릴때부터 꿈을 정해서 그 방향만 보고 열심히 하길 권장하고 있다.

꿈이 있으면 열심히 할꺼라는 어른들의 이론때문이다.

 

나는 그 논리에 박박하는 편이였는데 이 작가도 나랑 조금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더 좋았다.

내가 오래 살진 않았지만 29년을 살아보고 느낀 결과

한가지만 파고 들기엔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엔 재미나고 즐거운 것들이 너무 많다. 나는 그 중 0.1%로도 모르는데 뭘 안다고 벌써부터 직업을 정하는지!!

한쪽으로 계속 파고 드는 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장점도 없고 크게 하고 싶은것도 없다.

체험학습보단 입시위주로 공부만 하는 우리나라 여건상 더더욱 어릴때부터 꿈을 정한다는건 위험한 일인거 같다.

우리나라 여건상 적성따지고 체험학습 위주의 교육이 힘들겠지만

작은 것이라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하므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 그리고 이런 직업도 있구나 하고 알게되면서 자신의 진로를 조금씩 정해가는게 맞는것 같다.

중학교때부터 진로를 정해서 거기에 맞는 고등학교를 가고 또 거기에 맞쳐 대학교까지!

그럼 그 사람은 평생 그것밖에 모르고 살게 될것이다.

뒤늦게 자신과 맞지 않는 직업이라고 느낄수도 있고 한길만 걸으므로 인해 사회생활에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어떤사람은 내말에 시간낭비라고 말하겠지만

나는 빨리 진로를 정하기 보단 이것저것 해보므로 인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가는게 후회하지 않는 나의 진로 선택이라 생각한다.

당장 내가 원하는 과를 못가더라도 대학에 가서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다른 과 수업을 들어 볼수도 있고 대학에서 동아리 활동이나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그때 진로를 잡아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특성상 그래도 대학교에 가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것 같다.

나도 대학교때 복수전공으로 가족복지 수업을 들으면서 참 재밌고 나랑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꼈고

발표수업이나 동아리 활동등을 하면서 내가 뭘 잘하는지 조금씩 알게 된것 같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느끼는 것은 멘토가 참 중요한것 같다.

세상엔 참 다양한 직업이 많은데 우리가 알 수 있는건 한계가 있다.

막상 다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면 우와 이런 직업도 있구나 하는것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누군가 진작에 좀 알려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멘토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좀 더 실감나는 직업 얘기를 들려줄수 있고 실직적인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시 정리하자면

공부는 포기 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좀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한가지 직업으로 평생가지 않는다. 내가 흥미를 가지는 분야엔 다양한 직업이 있다. 이것하다 안되면 저것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직업보단 내가 원하는것 내가 잘하는것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려면 많이 듣고 많이 배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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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학교 -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35
전성희 지음, 소윤경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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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라고 하길래 빨리 읽을 것 같아 읽어보았다. 

음...내용은 거짓말을 가르치는 학교에 대한 이야기다.

전국 상위 1%의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잘하는 법을 가르친다.

거짓말은 나쁜것이 아니며 거짓말을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틀린말이 아니라 씁쓸하다ㅠ

 

나는 절대 속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세상은 거짓말 투성이다 

알면서도 속고 몰라서 속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르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최대한 늦게 읽었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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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 박범신 장편소설
박범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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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아버지'들에 대한 소설이다.

어머니에 관한 소설은 몇몇 읽었는데 아버지에 관한 책은 처음인듯하다.

 

다 읽고 나서 느낀건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최고의 화제를 낳았는데 왜 이 책은 그러질 못했을까?하는 생각이다.

 

나름 생각해 본것이, 첫째, 홍보에서 밀렸고

                       둘째, 어쨌든 기존 자식들을 버리고 무책임하게 떠나버렸고(이 책 내용에서)

                       셋째, 엄마를 부탁해만큼 공감을 이르키지 못한다.

 

내가 여자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버지들의 희생을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넘겨버림으로써 공감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요즘의 아버지들에게 바라는 것이 달라져 공감력이 떨어진다에도 한표 던진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모성애가 어머니의 희생을 낳았다면 박범신의 소금은 사회구조가 아버지들를 희생을 낳았다고 설명된다.

 

그래도 아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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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천하최강 - 제6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49
정지원 지음 / 창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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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표지가 참 재미나 보여 읽어 보았는데

참 씁쓸한 내용이다.

우리의 현실이긴하지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다.

 

 

닌자걸스는 여자들의 우정이였다면 비바, 천하최강은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가 있다.

그 속에서 지금 20대의 현실을 추억과 함께 담담히 그리고 있다.

직접 보면 참 철없는 남자아이들 같지만 그들도 나름의 생각과 계획으로 살아가는 멋진 아이들이다.

나는 이런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를 참 좋아라 하는데 이들이 딱 내가 좋아하는 우정의 관계이다.ㅎ

여자들과 다르게 남자들의 단순함에서 오는 매력이 참 좋다. 

 

그들의 에피소드에 웃음이 끊이질 않지만

중간중간 사회약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면 참 마음이 아프다.

 

20대 후반의 주인공 남자가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들과의 우정을 회상하며

지금의 자신을 현실을 그리고 있다.

참 쉽고 재미난 책 같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무겁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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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 - 제3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20
최서경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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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책이다!!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고등학생때 지은 소설이 이정도 수준이라니!!

 

내용을 공감하면서도 나도 벌써 나이든 어른에 꽉 막힌 어른이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든다.

 

4인의 고등학생이 시점을 바꿔가며 고등학생의 고충을 이야기 한다.

 

저번 천하최강 비바도 그렇고 뭔가 기존의 책들과 다른 느낌의 책이다.

 

기존의 책들은 참 멀리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책은 정말 학생들 가까이 있는 내 옆의 이야기이고 당장 나 자신의 이야기 이기도 하다.

 

중학생 중에도 이 책에 공감하는 학생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책인것 같다.

 

요즘 신인 작가들의 책을 읽을 때마다 완전 신선함을 느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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