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불온서적이란 말 참 오랜만에 들어본다. 지금이 진짜 80년대인가? 그리고 책을 읽고 불온서적이라고 평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나쁜 사마리아인을 일주일전에 읽었는데 이 책이 반정부 반미도서란다.
미국의 경제발전모델에 대한 찬양의 내용이 주인데 물론 전작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책의 제목처럼 선진국이 되기까지 경제정책에 대한 사실과는 반대의 정책을 소위 저개발국가에게 강요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실 이건 반미도 반정부도 아닌 정부가 당연히 해야할 내용을 담고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소릴 하지만 지금 이명박정부가 실시할 정책과는 다른 내용을 주장한다는 면에서 반미와 반정부라는 딱지를 붙인게 아닌가 싶다.
비평할 가치도 없는 이런 일에 일일이 글을 적는다는 생각에 한 편 씁쓸하지만 이런거라도 하지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다..... 요즘은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7 80년대로 날아가 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