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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 : 악마의 달팽이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6
매티 롱 지음, 김혜진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스콜라>> 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 악마의 달팽이
만화책인 듯. 만화책도 아닌 것이 애니메이션을 본듯한 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책표지만 봐도 무섭지는 않지만 재미 가득 행복 가득한 책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 평화롭던 마법의 숲에 악마의 달팽이가 나타났어요.
악마의 달팽이가 마법의 숲 신비한 물약을 먹게 되면 행복한 마법의 숲은 파괴될 거라고 해요.
그래서 다섯 영웅이 끈적끈적한 마법의 달팽이의 행로를 따라 마법의 달팽이를 잡으러 떠나지요!!
광산, 공룡들의 세계, 식인 거인마을 등을 지나며 곳곳의 숨은 것들을 찾아내고
펭귄병사들을 찾아내기도 하지요.
책의 끝과 시작은 예언서. 그리고 전설로 끝나요.
예언서만 읽어봐도 이책이 어떤 책인지 알수 있어요.
예언서를 읽지 않는다면 아무리 이책이 재미 있어도, 흥미를 즐기는건 끝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전설~~~~ 전설을 기억하며 잠들기전 아이와 이야기 했는데.
마치 윤성이가 마법의 숲에 영웅이 된듯 이야기 하니 무척 귀여웠어요
만화책도 아닌것이 만화책인 이책은~
글밥많은 책이 읽기 지겨운 친구들에게 딱 좋은 책인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나무가 있는걸 보고 우리집도~ 우리집의 가구들도 아이스크림 나무였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아이가 이 페이지를 읽으면서 "우와~~~~~화~~~~~야~" 하길래 뭔가? 했더니..
보물들이 가득한 광석이었어요.
뭔 애니메이션 보고 있는 줄 알았어요.
책 속에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같은 것들이 있어서
지겹지 않고 찾을 수 있죠.
무지개 보석을 찾고는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책 속에는 요리 정보도 있지요.
뭐 만들 수 있을랑가는 몰라도..
이 페이지에 있는 레시피를 보며 주말에 요리하기 놀이를 하자고 하니
아마 해야 할 것 같아요.
책이 흥미진진, 스릴 가득, 정보 가득히여서인지 가만히 앉아서 보질 않네요.
뚫어져라 쳐다보는 건 곳곳에 숨겨진 보물들? 뭘까요?
그리고 함께 온 활동지.
색칠공부 겁나게 싫어하는 아이.
책을 어찌나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바로 다 끝내버리더라고요.
7살이지만 활동지 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보기에 너무 뿌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