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출근 - 엄마는 모르는 아빠의 리얼 육아 스토리
전희성 지음 / 북클라우드 / 2017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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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엄마, 아빠에게 육아는

사랑스러운 전쟁아닌 전쟁터이겠지요? :-)

하지만 너무 행복하겠지요.


 

아빠가 되지 않았다면 결코 몰랐을 감동의 순간들.

놓치고 싶지 않은 육아의 순간들을 아빠가 그리고 기록하다.


 

 

 

 

[북클라우드]

"나를 사랑할 용기"

 

-글.그림 전희성-



- 엄마는 모르는 아빠의 리얼 육아 스토리

- 딴지일보 공감1위

-네이버 <맘.키즈> 육아 콘텐츠 1위


 

노란색 커버지가 사랑스럽기만 한 "집으로 출근"

그림에서부터 부모와 아이의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림과 함께 하고 있는 집으로 출근이라 내용이 더 궁금해 졌습니다.





 

전희성 작가님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이 담겨져 있어서

어떤 분이실지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가 되었습니다.

그 밖에 더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네이버포스트&인스타그램 주소까지 기입이 되어 있으니 만나보셔도 좋으실 겁니다. :-)






 

1. 또 다른 우주가 열리다

2. 설레고 뭉클한 두 번째 이름 "아빠"

3. 너와 함께 나도 자란다



 


 

4. 나는 대한민국 99% 육아빠

5.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나는 여전히 자유를 꿈꾼다




 

<인물 소개>

아빠&엄마&아들&딸


이렇게 네 식구가 겪는 일상의 이야기와 육아를 하면서 겪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더불어 아들과 딸의 취미를 보니 북적북적 거릴것만 같았어요.   




 

연애를 하고 사랑을 나누며 결혼을 하고.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가 된 신혼.


끝인 것 같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기다리던 임신 소식에 놀랐던 부부의 심정이 그림과 글에 다 뭍어나더라고요.

저 또한 공감이 되었다는.. :-)

엄마, 아빠가 된다는 그 설레임과 뭉클함..

또 긴장되고 책임감으로 부담도 되는..




 

산부인과가서 함께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으면

코끝이 짱해지는 그 순간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었네요.


"소리로 확인하는 존재의 가치는 눈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왠지 더 강렬했다."


 

 

 


 

그리고 드디어 출산 후 만나게 된 아이..


"우연이 유리에 비친 내 얼굴을 보았다.."

 

 

 



육아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에 입꼬리가 올라갔습니다.

이유식해본 부모라면 다 공감이 되실거예요.

이유식 때부터는 진정한 사람의 냄새가...

하지만 그 마저 사랑스럽지요.


 


 

 

 

 

 

옹알이를 하면서도 느끼는 그 감정들..

아빠의 사랑이 느껴졌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집안은 늘 전쟁터가 따로 없잖아요.

치워도 나중에 보면 더 금방 어지럽혀 있고 끝도 없는 일.. >.<



 

맨 마지막장 문구인데요.

아버지의 달콤한 꿈에 대한 이야기...

너무 공감되기도 하면서 짠해서 미소가 지어졌네요.


"오늘도 이루지 못할 꿈을 꾸는 나는 '대한민국 100% 표준 남자'다"





 


 

누워서 손가락, 발가락만 꼬물거리던 네가

스스로 목을 가누고, 몸을 뒤집고,

의자를 잡고 두 발로 일어나고,

누구의 도움 없이 뛰게 되었을 때,

그 경이로움은 한두 줄 문장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감격스러운 것이었다.

영원 같았던 그 시간도 지나서

어느새 이렇게나 자랐구나.

네가 자라는 만큼 나도 자랐다.

 

-본문 중에서-



 

이 글귀를 읽는 순간 부모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그 감동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따뜻해졌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자녀이고,

자녀로 인해 느끼는 행복은 세상을 다 얻은것과 같은 또 다른 큰 행복이겠지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초보 아빠의 성장 기록장

대한민국 99% 육아빠가 느끼고 공감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북클라우드 "집으로 출근"

 

 

그림과 함께라서 더욱 매순간 느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에 충분한

소중한 육아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한 남자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그리고 아이의 아빠로서 느끼고 경험하면서

아이와 눈높이가 맞춰지는 과정을 느낄 수 있는

가슴따뜻한.. 그리고 부모는 참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

읽다보면 나도 어느새 웃고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육아로 울고 웃고 있는

모든 아빠들과 이 책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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