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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단편 콜렉션
김미영 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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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작가가 그린 공포물. 처음 겉껍질을 뜯고 손에 집어 든 이 책을 볼때에 많은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무엇보다 검은 표지에 빨갛게 쓰여져 있는 제목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책의 두께도 왠지 조금 더 두꺼웠다. 그러나 막상 책을 열었을 때는 약간의 실망을 한 것 같다. 공포감이 들지 않았다고나 할까.....?

그런 생각도 잠시 였던 것 같다. 곧 이 책을 반복해서 보는 사이에 약간의 어둠과 공포속으로 빨려드는 기분이 드는 것(!) 아닌가??? 그리고 항상 주위에서 보고(?) 듣고 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었다. 새로 접하는 이야기처럼. 아마도 11명의 작가의 각기 다른 그림체와 그 그림체와 맞는 각각의 이야기 일것이고, 그것은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가 바뀔 때마다 책을 한 권 읽은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다.

특히 주위가 조용했을때 가족들이 잠자리에 누워 주위가 조용했을때에 보며 느끼는 재미는 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었다. 지금 내 기억속에 특히 남는 만화가 있다면 김미영의 독특한 그림체가 그려내는, 그리고 어울리는 이어진 세토막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미용사가 칼을 들고 있는 핏빛의 잔인한 그 모습!ㅠ.^)

만약 이 책을 처음 보고 지루하다며 재미없다고 하는 독자가 있다면 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그림을 현실로 상상하며 보라고, 그 기분을 마음껏 느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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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파파 8 - 완결
이영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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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지에 연재한 만화이지만 시작부터 정말 고정관념을 깨는 주제로 시작된 이야기였다. '정자은행'이라니.......지금까지 이렇게 과감히 주제를 잡은(?) 아동만화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내용도 재미있고 행복했다.

이영란샘은 사진으로 보기에도 굉장히 조용해 보이시는데 오직 만화를 그릴 때 만큼은 거침없는 글발과 그림이 펼쳐진다. 제목을 짓는데도, 캐릭터의 이름에도 정말 굉장한 까다로움을 나타낸다. 현명해, 유명해, 양동휘 (^^;;) 등의 코믹스럽고도 유명한 이름이다.

<로맨스 파파>가 어느듯 끝이 났다. 그동안 정말로 나를 즐겁게 해주었고 행복하게 해주었던 만화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이영란샘의 만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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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시티 13
강경옥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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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작품을 접했던 것은 오래전 이었던 것 같다. 몇년전 쯤........ 내가 어린 나이였던 만큼 2번째로 접하게 된 만화였고, 그러나 내용에 대한 기대와 재미만큼은 여전할 수 밖에 없었다.

인간에 대한 존엄성 등이 제기되고 있는 현재. 양성인간, 사람의 힘으로 변형시긴 인간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마르스의 모습이, 여러 초능력자들과 인물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쓸쓸하게 보이는 것은 왜일까? 훗..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고, 그것은 지루감따위를 덜어주면서 만화를 멋지게 이끌어나가고 있었다.

노말시티..... 지구, 그리고 화성(마르스) 그리고 정상인과 비정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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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2000 5.1
윙크 편집부 / 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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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알라딘에 윙크가 안 올려져 있다니..... 웅 아쉬워. 윙크는 격주간지라 그런지 기다릴 필요도 없고, 단행본도 빠르게 나오는 편이라 마음에 든다.

처음 접했을때 별 볼내용이 없다며 투덜대면서 골라보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불필요한 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난 윙크 코믹스 중에서는 야야와 사각사각을 젤루 좋아한다.

하나는 순정체 하나는 귀여운 그림체라고나 할까...? 윙크의 만화가들은 하나같이 유명한 이름을 날리는 명만화가샘들... 작품도 널리 알려져 있다.

앞으로 더더욱 발전하는 잡지가 되었으면 한다.
윙크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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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2001.1
파티 편집부 엮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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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도 정말 멋있긴 멋있는 잡지입니다. 부록도 튼튼하고 디자인 등도 사는 것 못지 않게 좋은....

하지만 별 볼 만화가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재미있게 보던 만화인 로맨스 파파도 금방 끝나버리고. 아무래도 그나마 남아있는 비타민 하나만큼은 재미있네요. 이영란샘의 다른 재미있는 만화를 다시 연재 했음 좋겠네요.... (흑흑.... 끝나고 나니 넘 슬퍼요)

그리고 앞으로 조금 더 발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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