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 - 격동의 흑역사 끝에 알게 된 보통 사람의 자본주의 생존법
풍백(임다혜) 지음 / 잇콘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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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백님의 신간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 사는 법'

이 책을 읽는 동안 책 안에 수많은 인덱스가 붙었다.

나는 어땠나 비교해 보자

다음에 이럴 땐 나도 이렇게!

왜 난 이렇게 생각 못 했을까ㅠ

읽고 나니 깨닫고 적용할 것들이 참 많았다.

난 풍백님보다 조금 더 일찍 태어나

더 많은 시간을 세상과 부딪히며 살았는데,

난 왜 이런가 하는 못난 비교도 하며,

어찌 이렇게 생각했을까 감탄도 하며 읽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바로 요거!


나는 평균의 오류 속에 살고 있었다.

40대의 평균 자산, 평균 순자산이 얼마,

우리나라 중산층의 재산은 평균 얼마... 등의 잣대에

나를 들이대고는 평균 이상을 늘 꿈꿔왔다.

평균이 되어야 마치 평이한 삶인 것처럼 생각했다.

평범하게 살고 싶어서 평균에 가깝게 혹은

평균 이상으로 살고 싶었다.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적당하고 평범하다는 것은

이런 평균에 맞추는 게 아님을 말이다.

내가 원하는 삶이 먼저 그려져야 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역산에서

나만의 평범하고 적당한 기준들이 만들어지는 것을

말이다.

입버릇처럼 평범하게, 적당하게를 되뇌었으나,

나의 적당히 평범하게 잘 사는 것에는 기준이 없었다.

그래서 산다고 살아도 늘 부족했고,

한다고 해도 늘 마음 한곳이 허했나 보다.

나도 따라 해 볼래! 했던 포인트들이 이리 많으니

잘 적용해 보자.

나도

나만의 평범하고 적당히 잘 사는 기준

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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