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의 종목선정 절대원칙 37 - 내가 고른 종목이 아니면 결코 돈 벌 수 없다
박제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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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하니?

그럼 주식투자 할 때 어떤 기준으로

투자 종목을 고르니?

난 주식 공부를 처음 시작한게 2년 쯤 전인데,

책을 보고 공부를 시작했어.

당연히 책으로 시작했으니 책을 읽을 때마다

저자가 권하는 방법으로 종목을 선정 했지.

그러다보니 어떤땐 재무재표가 중요했고,

어떤땐 차트 모양을 보고 종목을 선정했지.

그러면서 주식 계좌가 아주 다양하고 풍성해졌지.

직접 투자하는 금액은 500만원 정도인데,

투자하는 종목은 10종목이 넘더라.

투자 좀 한다는 분들은 다들 극구 말리는

다.이.소 , 김.밥.천.국 계좌가 바로 여기!

내 계좌가 되어 있더라.

거기다 마이너스 수익률이 자꾸 커지니,

퀀트투자처럼 기계적으로 손절하고 익절해야하나,

하루 단타로만 투자해야하나,

아님 뭍어두고 잊고 지내는 장기투자를 해야하나..

기준없이 고민만 늘어지더라구.

나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고 싶다

출처 입력

정말 이런 생각이 간절해졌을 때,

바로 이 책 '종목선정 절대 원칙 37'을 본거야.

어때?

제목만 봐도 두근두근~

다 읽고 나면 뭔가 나의 투자 기준이 생겨 있을 것 같지 않니?

나는 박제영이란 분을 잘 모르는데

(사실 내가 아는 분이 거의 없지..ㅎㅎ)

3프로를 자주 보고 듣는 짝꿍이 알아 보더라고.

투자 내공이 꽤 되는 것 같았어.

유명해~

출처 입력

책을 통해 만나본 박제영 저자는 진짜 투자 내공이 대단하신 것 같았어.

초초보 주린이인 내가 막 우러러 봐지는 분?

보통의 주식책은 자신의 투자법을 검증,증명하거나

차트면 차트, 재무재표면 재무재표.

한 쪽으로 더 힘을 주어 설명하는데

이 책은 초보 입문자가 hts화면 설정으로 차트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본적 분석에서 재무재표까지 두루 설명이 잘 되어 있었어.

뭐랄까..

이론책이 아니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랄까?

종목선정 절대원칙 37은 내 컴퓨터 옆에 꽂아두고 그때그때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찾아보고 싶어지는 책이랄까?

게다가 우리가 흔하게 만나지만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멍해지는 산업별 분류도 표도 도식으로 보여줘서 이해가 쉽더라구.

반도체산업(183쪽)이나 석유화학제품 생산계통도(240쪽)등은 한 번에 정리하여 보여주니 이해도 쉽고 종목들의 특징도 대략 파악되고 좋았어.

곧 주식투자 20주년을 맞이하는 친구를 만났어.

2008년 2019년 폭락장을 겪고 또 그 이후 상승 혹은 V자 반등하는 시장도 겪었던 내 친구는 80세까지 주식을 할거래.

아직 투자할 시간이 더 많이 남았기에 급할 것도 없고 속상할 것도 없다고 말이야.

이번에 이렇게 했더니 잘 안었으면 담 번엔 저렇게 해보는거야하고 툴툴 털고 일어나더라고.

18년 주식 투자 경험을 밑거름 삼아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가지고

경험하고 수정하며 기준대로 나아가는 친구가

너무 멋지고 대단해 보였어.

박제영의 종목선정 절대원칙 37을 통해

내가 종목을 고를 때 해야 할 것들을 공부했으니

당분간 고전할 듯한 이 하락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똘똘한 종목을 찾아 볼거야.

너도 종목 선정 절대원칙 37 함께 읽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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