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감탄사를 계속 연발하게끔 하는 사경인님의 강의에 짝꿍도 나도 이 분 팬이 됐더 랬다.
이 분이 다시 신간을 내셨다니 당연히 궁금했던 찰나에 영상을 한 편 보게 됐는데..
지금의 자신보다 4살 더 많은 나이에 사고사로 갑자기 가족 곁을 떠나셨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혹여 모를 미래를 걱정하며 아내에게 투자 공부를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맘이 짠하면서도 남의 일 같지가 않더라.
과거의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자신에게 가르치고 싶은 방법을, 처음 투자에 입문하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그대로 전하는 방법이라니 어찌나 솔깃하던지
저 두껍고 큰 사이즈의 책을 이틀만에 다 읽었다.
나만 궁금했던건 아니었는지 책 받고 내가 읽기도 전에 짝꿍이 며칠간 먼저 읽어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