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를 읽고 마담보바리 (첨부)





마담 보바리를 읽고 마담보바리

마담 보바리를 읽고…

엠마는 농부의 딸로 태어나 의사에게 시집가서 부르주아 대열에 끼이게 되지만, 그녀를 부르주아라고 볼 수 없다.
때문에 부르주아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것은 약사 오메가 된다.
오메는 루소의 사상을 숭배하는 부르주아로, 엠마는 부르주아와 대립되는 앙시앵 레짐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다.
엠마는 상류층의 방탕하고 향락적인 생활을 동경하며, 현실을 부정한다.

플로베르가 부르주아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건 간에 이 소설은 상당히 부르주아적이다.
그것은 엠마가 파멸하는 것과 반비례로 오메의 승승장구하는 것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소설의 끝에서는 엠마가 시체로 변하고 오메는 훈장을 수여받는다.
게다가 엠마의 죽음은 사랑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돈 때문이다.
자신의 환상을 실현시켜줄 돈이 없어지고, 환상에 의해 가려진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엠마는 즉시 현실로부터 완전히 도피한다.
그녀의 사랑에 관한 환상도 그녀의 죽음도 결코 낭만적이지 않으며, 또 비현실적이리만큼 아슬아슬하거나 공포스럽지도 않다.
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담담하고 리얼하게 그려지고 있을 뿐이다.

엠마의 사랑은 부르주아 시대의 사랑에 反하였다.
<풍속의 역사

Ⅰ>(까치)에 따르면 부르주아 시대의 사랑은 `참된 정열로써 때묻지 않은 개인적인 성애`(169)를 통해 결혼이라는 최고의 단계로 올라가야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엠마는 환상 속에서 사랑을 꿈꾸었고, 결혼 생활에는 그러한 사랑이 없음을 알게 된다.
엠마는 오직 한 사람의 상대를 향한 영원의 정열이 아니라, 환상 속의 사랑을 위해 자신의 정열을 불태울 뿐이다.
엠마에게 있어 사랑의 완성은 결혼이 아니었다.
결혼 이전의 단계여야만 할 연애가 엠마에게 있어서는 결혼 이후에도 지속된다.
그러므로 부르주아 시대에 요구되었던 `부부상호간의 절대적인 정절`(169)은 엠마에게 있어 그다지 중요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의사 부인이라는 사회적 신분과 경제적인 지위로 보자면 분명 엠마는 부르주아지만, 그녀는 귀족적인 것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있다.
아이를 낳은 후 몸조리 기간에만 아이를 유모의 손에 맡겼음에도 불구하고, 로돌프와 몰래 만난 후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세무 관리에게 `애를 맡겨놓은 유모한테 다녀오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지배계급이 육아를 타인에게 맡기는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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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담 보바리를 읽고 마담보바리 (첨부)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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