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를 읽고나서 연금술사 -보고서





연금술사를 읽고나서 연금술사

<창의적 글쓰기>

행복으로 가는 길(소설-연금술사)

‘운명을 깨닫는 것은 인간의 유일한 의무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은 세계 수백만의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순수함과 지혜가 묻어나는 이 소설은 피라미드에 묻혀진 보물을 찾기 위해 고향 스페인에서 아프리카로 떠나는 양치기-산티아고에 대한 것이다.
그는 여정에서 집시 여인, 살렘의 왕, 연금술사, 그리고 그에게 표지를 주는 모든 것들을 만난다.
아무도 보물이 어디 있는지, 산티아고가 사막을 건너 장애물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단지 세계를 떠돌아다니고 부유함을 얻기 위한 소년의 탐험은 내적인 보물(자아의 신화)을 찾기 위한 탐험으로 변한다.

연금술의 사전적 의미는 ‘비금속을 귀금속으로 변화시키는 일, 불로장수의 약을 만드는 일을 목적으로 하는 원시적인 화학기술’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일어나 16세기 무렵까지 유럽에 유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소설의 시대배경과 적절히 조화된다.
이 소설에서 의미하는 연금술은 사전적의미의 연금술과는 다르다.
물론 ‘연금술사’인 인물이 등장하지만, 그는 단지 주인공 산티아고가 자아의 신화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러나 산티아고가 자아의 신화를 찾는 힘든 여정 끝에 보물을 찾아낸 것을 중세 연금술사들의 실험이 계속된 끝에 화학이라는 한 학문의 발전을 이끌어낸 것에 비유하면 제목(연금술사)과 연금술사라는 표현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연금술사를 통해, 코엘료는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사람들이 그들의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해, 꿈을 좇아야함을 역설한다.
산티아고는 표지를 들은 후에, 상징적으로는 피라미드 근처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자아발견의 탐험을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 그는 ‘보물은 마음이 있는 곳에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보물이 바로 여행이고, 그가 발견한 것이고, 그가 여행을 통해 갖게 된 지혜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또한, 코엘료는 소설에서 그들의 자아의 신화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은 공허한 삶을 살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크리스털 상점 주인은 “내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커다란 절망이 두려워 그냥 꿈으로 간직하고 있기로 한 거지.”라고 말한다.
그는 실패의 두려움이 행복의 가장 큰 장애물임을 보여준다.
위의 문구는 충분히 자신의 위대함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 하는 것을 거부해서 결국 공허한 삶을 살게 되는 한 사람의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연금술사는 굉장히 낙천적인 소설이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문구는 코엘료가 이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꿈이 있고, 그것이 실현되길 바란다.
그래서 우리 모두 산티아고와 동일시될 수 있다.
자아의 신화를 찾아내는 것이 바로 영혼의 연금술이고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하는 것이다.
또한 산티아고처럼 자아의 신화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우리는 우리의 보물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번역이 아주 잘된 편이었다.
그래서 내용이해는 쉬운 편이었다.
책을 한번은 훑어보기 방식으로 읽고 한번은 정독을 했다.
처음에는 중요한 단어가 상징하는 바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았다.
지금은 작가가 무엇을 의도했는가를 어느 정도 잡아낼 수 있지만, 한번 훑어보기 식으로 읽은 뒤에 참여했던 조별토론은 매우 버거웠었다.
다시 읽고난 뒤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일단, 작가는 상징주의에 능하고 상당히 특이한 사람으로 보였다.
서에서부터, 이 책은 고정관념의 틀을 깨버린다.
자신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결국 호수에 빠져죽은 나르키소스의 전설에 대해 다른 결말을 주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발상의 전환뿐 아니라 단지 연금술, 보물이 나타내는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그 안에 내포되어진 의미가 나타내는 뜻을 통해 언어의 상징성을 잘 보여주었다.
연금술과 보물 같은 단어를 의미하는 그대로 나타낸다면, 그만큼 언어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가 어린시절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을 떠나서, 코엘료는 상당히 특이하고, 감수성이 풍부해 보였다.
연금술사를 읽은 뒤, 그의 다른 소설을 보기 위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연금술사와는 아주 동떨어진 느낌을 받았다.
연금술사가 순수하고 서정적 이였다면, 베로니카는 강렬한 느낌이었다.
대개 작가들이 어떤 한 방향을 꾸준히 고수하는데 반해, 코엘료는 다양한 글을 쓰려했다는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의견을 조원들과 나누어 보았다.
먼저, 운명에 관한 문제이다.
나는 전혀 운명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정해진 운명이 있다.
그러니 너는 그 길로 가야한다.’라는 말을 싫어한다.
코엘료의 소설에는 운명과 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숭상이 짙게 깔려있다.
하지만, 개인의 종교와 사상을 이해하는 방향에서 보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다.
종교나 사상의 문제를 벗어난다고 했을 때, 내가 산티아고처럼 사랑과 자아의 신화사이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했었고, 결국은 나도 자아의 신화를 택했으리라 생각했다.
두 번째는 표지이다.
표지도 물론 운명과 관계된 문제이다.
토론을 하면서 재밌는 사건을 발견했다.
조원 모두 K대 수시에서 낙방하였던 것이다.
이것도 과연 표지일까

이 소설은 신기한 부분도 많았다.
연금술이라는 것이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았지만, 연금술사가 나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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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연금술사를 읽고나서 연금술사 -보고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DOC 파일
자료제목 : 연금술사를 읽고나서 연금술사
파일이름 : 연금술사를 읽고나서 연금술사.doc
키워드 : 연금술사를읽고나서연금술사,연금술사,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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