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대장 존` 독후감 지각대장존 -숙제





`지각대장 존` 독후감 지각대장존

좋은 영화를 보고 나면 잠시 자리를 뜰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런 책을 접하면 잠시 책 앞에서 남은 여운을 되새기게 된다.
존 버닝햄의 작품은 꾸밈이 없다.
하지만 많은 느낌과 여운을 남긴다.
아이들에게는 많은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것과 같을 것이리라. 존 버닝햄의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복잡한 묘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인공의 느낌과 생각은 다만,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서 만들어진다.
나는 상상놀이를 좋아한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건 사람이 북적이는 지하철안에서건 한번 상상놀이에 빠지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상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상상들은, 이루지 못한 것들이나 할수 없는 일들처럼 세속적인 성질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것을 깨닫고 안타가워하고 있던 때에 이 책을 만났다.
‘지각대장 존’ 이라는 동화책 한 권을 받아들고 뭐라 한마디로 할 수 가 없는 것은 아마 내가 어린아이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번번히 믿을 수 없는 사정으로 지각을 하는 존을 보는 선생님의 시선이 그렇게 낯설게 여겨지지 않는다.
어떻게 악어, 사자, 그리고 파도가 조그마한 동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는가. 나도 대뜸 의심부터 하려 들었을 것이다.
‘너이놈 무슨 딴짓하다 이제 와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느냐’ 라고 말했을 것이다.
책의 처음부터 우리는 존의 학교길을 함께 한다.
분명 우리는 사자도 보고, 악어도 보고, 파도도 보았는데 보지 못한 선생님은 도대체가 존의 말을 믿어주시지 않는다.
왜 선생님은 존이 거짓말을 할 거라고 생각했을까. 존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는데 선생님은 존이 거짓말을 한다고 펄쩍펄쩍 뛴다.
선생님이 가진 상식으로, 자신의 경험체계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존은 거짓말쟁이가 된다.
종종 이런 일은 생긴다.
내가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좀더 세상을 살았는데 절대로 그런 일이 있을리가 없다는 확신으로 아이의 생각을 무시한다.
그러나 몇 번의 경험이 있지만 정말 아이가 말한 것이 사실일때가 있었고 그럴때면 나는 아이를 다시 보게 되지만 이제 아이가 나를 신뢰하지 않는다.
자기말도 믿어주지 않았다면서. 엄마의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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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각대장 존` 독후감 지각대장존 -숙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지각대장 존` 독후감 지각대장존
파일이름 : `지각대장 존` 독후감 지각대장존.hwp
키워드 : `지각대장존`독후감지각대장존,`지각대장,존`,독후감,지각대장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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