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 -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박정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조우석 외 지음 / 지우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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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신의 모든 것 <숨결이 혁명 될 때> 서평후기

 


5.16에서부터 10월 유신까지!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공부를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이름, 박정희.

 

요즘 세대는 그에 대한 선호도가 부동의 1위이면서 그토록 끌리는걸까? 그 이유가 궁금해서 숨결이 혁명 될 때 역사서적을 펼치게 되었다. 음식에 대한 맛평가처럼 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여러 사람에 따라 다양해진다. 

긍정적인 사람의 눈에는 우리 나라를 밝게 이끌고 잘 선택했다고 평가하고, 반대인 사람은 어리석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모임에서 스포츠나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고 그래야 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큰 싸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 한국사 관련 도서 10월유신 박정희책에서는 17명이 모여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한다.


10월 유신은...

정치적 변혁이었다.

이번 해는 10월유신이 5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솔직하게 들려주는 숨결이 혁명 될 때 박정희책 역사서적 내용은 그 세대가 아니라서 전부 새롭게 느껴졌고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 

 

"이 사람의 눈에선 이렇게 보이는구나"를 느끼며 유신 체제에 대한 내 마음이 변화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독재. 박정희. 같은 적은 지식 밖에 없던 내게 성과라는 새로운 생각키워드가 생겼다. 그의 독재가 안타깝게도 성과를 가려버린 것이다. 박정희 도서 에피소드마다 새롭게 전해 들은 몰랐던 그때의 이야기들이 겪어본 적 없지만 마치 그 시대의 일기장을 발견한 것처럼 머릿속에 그려지며 생생히 다가왔다. (역사도서추천) 나도 mz세대라서 친구들의 카더라하는 식의 이야기가 아닌 색안경을 벗고 보고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숨결이 혁명 될 때-가 되었다. 

 

박정희 도서 숨결이 혁명 될 때는 17명의 이야기라서 책의 두께가 좀 있는 편이다. 그래서 숨결이 혁명 될 때 유신 체제 책을 한 번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더 정독하면, 두 번째에선 무심코 넘겼던 문장들에 다시 생각해볼 시간이 마련되곤 한다. 한국사 관련 도서를 읽으며 그의 정책들은 모두 실패했다고 평가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그런 정책들 없이는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하지도 못했을 것이고, 나도 온전하게 장점만 갖고 있지는 않다. 그런 것처럼 대통령마다의 보통 인간다운 단점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이 없을것이며,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로 진화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혼란의 시대에서 대통령은 누가 해도 버거웠을 텐데, 내편네편이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업적과 봉사정신을 존중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상으로 박정희 정신의 모든 것 <숨결이 혁명 될 때> 서평후기를 마친다.


 

* 지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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