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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대화, 커뮤라이제이션 - 무례한 사람과 언어폭력 바이러스로부터
이정훈 지음 / 글라이더 / 2021년 1월
평점 :



직장생활 해수로 벌써 3년차가 되었어요 ^^
#짝짝짝
1년차는 제게 어울리는 직업이 뭔지 서성거렸고,
2년차는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즐겁게 다녔고,
3년차인 올해는 가정과 직장 모두 잡을 수 있는 조건에 맞는 곳으로 이직했어요.
다들 직장생활이 힘들다고 하는데,
전 몸이 힘든건 줄 알았거든요.
사회생활 좀(?) 해보니 고충은 직장동료나 상사와의 관계 속에서 느껴지는 스트레스나 언어폭력이었어요.
저는 다행히 긍정의 힘이 넘쳐나서 대인관계로 힘든 일은 없었지만,
앞으로는 모를 일이라 미리 대처하기 위해 직장인책을 읽어봤습니다.
작가님은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선생님의 칭찬으로 일취월장 하셨어요~
정말 한 명의 멋진 스승은 한 사람 뿐만 아니라,
온 사회에 시너지를 주네요 ^^
덕분에 작가님의 멋진 책을 읽어볼 수 있어 영광입니다!
목차는 이렇게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어요.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내려가면
현실파악과 문제점찾기, 솔루션의 순서로 이어져서
매끄럽게 머리에 들어온답니다 ^^
전 중간 중간 무서운 막말괴담에 벌벌 떨고,
재치있는 대화체에 웃음이 터졌어요~!
최근 여러가지 안타까운 범죄들이 이어져서
뉴스 보기도 겁이 나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면서 폭력은 신체폭력 뿐만 아니라
언어폭력이나 내버려두는 방임 또한 폭력이라고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태어나서 자란 80년대에는
당연히 보이는 폭력과 안 보이는 폭력이 난무했던 시대 같아요.
선생님이 성적순으로 아이들을 줄세우고,
평균이하로는 체벌을 해도 당연했던...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걸 무섭게 보여준...
#학교폭력
그렇게 자라온 덕에(?)
존버정신은 00년대생보다 80년대생이 훨씬 강하다고 보여지는 것 같아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는 존버정신의 끝판왕이시고 ㅠㅠ)
80년대 인생선배님들의 직장생활이 힘들어도 무작정 버틸 수 있는 정신의 비결이라면
어린 시절부터 몸에 베인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의 상처가 있어
약간의 폭력백신처럼 무뎌지고 버틸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아요.
#고마해라마이했다 #칭구아이가
책 속에 나온 미국의 #악마실험 은
정말 잔인하더라구요..
고아들을 데려다가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그룹을 나눠 칭찬과 꾸중을 나눠서 했더니
결과는 뻔하죠...
결국 이 실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도 있겠지만,
평생을 언어폭력에 시달린 고아들은 남은 일생을 어찌 보상받나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ㅠㅠ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지킬 수 있는 호심술을 익히고 깨우쳐서
무례한 막말러로부터 자신과 주변을 보호해봐요.
김부장은 기업의 실적이 떨어졌다고 김과장에게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인격모독과 막말을 퍼부어대며
마음에 상처를 줄려는 목적으로 소리를 칩니다.
이게 실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까요?
왜 김부장은 실적을 올리라는 짧고 굵은 말 대신에
인격을 모독하며 부하직원들 앞에서 창피와 꾸중을 주는 걸까요?
그리고 또 웃긴건 그렇게 꾸중을 들은 김과장은
팀으로 돌아와서 팀 구성원들에게 똑같거나 더 심한 막말을 퍼부어댑니다.
부하직원들은 어디가서 하소연하나요?
왜 서로 상처주고, 업무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일을 하는 건지...
못난 짓을 무한반복하게 하는 뫼비우스의 띠 ㅡㅡ
연결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우리는 ...
언어폭력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존버정신에 입각하여
잠 안자고, 영양제 챙겨먹고, 일을 늦게까지 해서 상사보다 더 승진하면 되겠지만
그렇다고 언어폭력 없는 세상에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 아침에 이뤄낼 수도 없으니
#핑거리스닝 방법을 마음에 새기는 게 중요해요.
상사의 핵심 메시지를 필터링하여 파악하고,
막말은 쿨하게 흘려보내고,
요점대로 업무를 척척 해내서 인정을 받는거죠!
소제목이 참 와닿아요 ^^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저도 말실수를 종종 해서 잘려고 누웠을때
이불킥을 하며 후회하고 반성해요 ㅠ
말은 말이어야 하고, 결코 무기가 되서는 안되는 거죠.
내용 중에 기성세대 테스트가 있는데요,
다행히도 저는 여기에 속하지 않아서 아직은 기성세대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라고 생각했지만...
저도 모르게 꼰대처럼 군 적은 있더라구요 ㅠㅠ
딸이 인생선배인 제게 간단한 질문을 했는데,
저는 멋진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1시간 넘게 이야기를 해버린 거예요.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꼰대의 의미가 바로 이런 거죠.
정이 없어 보이더라도 짧고 명료하게 필요한 답만 주면 되는데,
교장선생님처럼 연설을 해버린 겁니다 ㅠ
사춘기인 딸이 성인이 되서도 함께 쇼핑하고 데이트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요즘 세대의 대화방법을 파악해서 제 스스로가 바뀔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커뮤라이제이션
사다리테스트가 있어서 해봤어요.
역시 난 ㅋㅋㅋ
두번째로 내려오면서 GooD!
안도의 깊은 숨을 내쉽니다 ^^
상사유형 4가지는 진짜 웃겼어요 ^^
카페에서 다시 읽으면서 이 부분에서 웃음이 나서 ㅋㅋㅋ
읽고 또 읽어도 웃긴 것 같아요.
어느 직장에서는 있는 3번 멍부
멍청한데 부지런한 상사~~~
꼰대 대화법도 웃겼어요.
어쩜 육하원칙에 맞게 꼰대어를 이렇게 잘 구사했을까?
그러고보니 직장생활하면서 상사에게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ㅠ
꼰대들은 자기 존재를 어필 하기 위해서 언어폭력을 가하는 거라고 해요.
갑질하는 상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닐까요?
#내가누군지알아
#어디서감히
#어떻게나한테이래
나를 지키는 대화 커뮤라이제이션은
이처럼 일화도 소개해주고,
관련 영화도 알려줘서
더 머리에 쏙쏙 남았어요.
꼰대는 전세계에 있구나...
얼굴을 안보이는 상태에서 더 심해지는
꼰대질과 갑질... 에휴 ㅠㅠ
왜 그런걸까요?
상사 사례가 나옵니다.
폭언하는 상사와 부하직원의 대화에서
심장이 철렁했어요.
진짜 대기업에서 이러지 않을까?
실제 저희 신랑이 근무했던 테헤란로 대기업에선 이런 풍경이 회의때마다 나왔다고 ㅠ
보고 듣기만해도 함께 언어폭력 당하는 기분인데,
당하는 당사자는 얼마나 비참했을까요... ㅠ
막말에 상처받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잘못된 직장언어폭력을 대물림 하지 않기 위해서
내 선에서 끊어버리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못 배운 사람처럼 막말 쏟아붓지 말고,
잘 배운 사람처럼 옳은 말과 칭찬으로 직원의 사기를 올려주세요.
웃으면서도 충분히 실적 낼 수 있습니다.
맺음말의 제목이 너무 예뻤어요.
마음의 상처 안에... 꽃을 심자!
상처에 연고와 밴드를 바르 듯이,
스스로 더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
상처입은 자신을 먼저 자기 자신이 보다듬어줘야 해요.
일주일 뒤에 죽는다는 걸 알게 된다면,
그 순간의 언어폭력으로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인까지 불편하게 만들 필요가 없는거죠.
잘 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라며
자신을 토닥여주세요.
나를지키는대화커뮤라이제이션은
대화내용을 책에서 대본처럼 볼 수 있어서
방어법을 알게 되고, 무뎌지는 훈련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직장생활의달인 #자신있어요
이직 전에 남은 연차를 소진 중이예요.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 가서 책을 읽으며 커피도 마셨는데요~
나를지키는대화커뮤라이제이션 책을 곱씹어 읽었습니다.
예쁘고 멋진 장소에 걸맞는 내 마음의 양식 같은 책!
편한 복장으로 읽고 싶음 책을 읽으니 너무 좋았어요 ^^
커피와 디저트를 다 먹었을때는
나를지키는대화커뮤라이제이션 책을 완독했답니다.
오늘 봤지만 내일 또 읽고 싶은 책!
직장생활백서~ 자기계발서~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꼰대대처법으로 사회인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글라이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