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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옥션 : 그 향기는 신부를 유혹한다
니가나 지음, 은박지 옮김, 스오 유미 그림 / 앨리스노블 / 2013년 7월

향수가 왕자의 배우자감을 선택한다는 설정은 흥미로웠어요. 근데 오해만 없었다면 이런 삽질은 안해도 됐자나여 왕자님ㅠㅠ 대체 고딩 주제에 여학생에게 한다는 사랑 고백이 그게 뭐예요; 어쨌든 패트리샤 어머니가 낙찰받은 데이트권은 두 사람에게 있어 큰 전환기가 되었음은 분명하네요^^;

[100자평] 사랑은 망각의 저편

[전자책] 사랑은 망각의 저편
시라유키 마소호 / 메르헨노블 / 2014년 5월

별 기대없이 구매했는데 굉장히 좋았던 글이었어요. 정말 사랑하는 커플이구나...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고난도 겪지만 그만큼 단단해진 두 사람이 보여주는 달달함도 좋아요~

[100자평] 코트다쥐르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전자책] 코트다쥐르는 달콤한 사랑의 향기
히메노 유리 / 메르헨노블 / 2014년 5월

한편의 로맨스 영화같은 구성의 소설이예요. 독자는 인물소개를 보자마자 애쉬의 존재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만 끝까지 눈치채지 못하는 레베카가 귀여워요ㅋㅋ

[100자평] 하렘 나이트 2

하렘 나이트 2 - 열사의 왕자는 신부의 포로
니가나 지음, 조이 옮김, 에마루 존 그림 / 앨리스노블 / 2014년 5월

전작에 이어 열심히 떡씬(..)이 나옵니다. 스토리상으론 굳이 안나와도 되지만 팬서비스 차원의 외전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근데 너무 씬이 난무하다보니^^; 스토리가 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넘치네요. 니가나님답게 씬은 아주 그냥 찰집니다;

[100자평] 하렘 나이트

하렘 나이트 - 숨겨진 신부와 작열하는 쐐기
니가나 지음, 한선영 옮김, 에마루 존 그림 / 앨리스노블 / 2013년 10월

4p가 나와요^^;; 다인플레이 싫어하는 분들은 필히 피하시고 씬 너무 많은 것도 싫은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전 재밌게 읽었는데 라티파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서 좋았어요. 누구 하나를 고르면 그야말로 난리가 날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