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딸은 저보다 더 집중해서 재밌에 읽었어요.
빠르게 읽어내려갔고, 중간중간 내용을 아주 잘~ 묘사한 예쁜 그림이 있어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재민이와 세호의 이야기예요. 책 처음부터 마지막 전까지는 재민이와 세호가 투닥이는 내용이 나와요.
그림으로 실감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딸이 키득키득 웃으면서 보더라고요.
재민이는 우연한 기회로 고양이 할아버지를 만나요.
고양이 할아버지가 알려준 마법주문으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세호를 괴롭히죠.
고양이 할아버지가 마법을 나쁜 곳에 쓰면 부작용이 있다고 했는데 깜빡한거죠...
점점 부작용이 나타나고 세호와 재민이의 관계는 더욱 멀어져요.
재민이는 세호를 괴롭히면 좋을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요. 무시무시한 부작용도 나타나고요.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