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에 단호해지는 심리 수업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한윤진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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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책을 보면 모두 피해당하는 여자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 여자들도 분명히 있고 상처를 받는 남자들도 있습니다 다음번엔 반대의 경우에 대해 글을 써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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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oon 2019-06-20 13:2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성 나르시시스트 있겠죠. 왜 없겠어요. 그럼 여성 내담자들의 사연을 남성으로 알아서 본인이 바꿔 읽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저 심리학자에게 찾아간 내담자가 여성이 많은 경우 심리학자가 쓸 수 있는 사례는 여성일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본인이 요구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생각은 안드나요? 지나친 편가르기와 피해의식이 눈쌀을 찌뿌리게 하네요.

얼리버드 2019-06-20 1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킴스켐벨 나르시시스트 연구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 나르시시스트는 분명히 다른점이 있습니다 모든 나리시시스트 남자들이 바람둥이 인것같이 여자분들에겐 적용되는게 아니듯이요 그쪽에서 더 민감히 받아들이시는듯 합니다 남자를 여자로 바꿔서 읽으라니요~ 당춰 말이나 됩니까

hymoon 2019-06-20 22: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성적’ 나르시시즘에 대한 설명은 이 작가의 <나는 괜찮지 않다>에 잘 나와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남성 내담자가 적으면 작가가 빈약한 연구로 사례를 들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아니겠습니까? 님께서 다음 저서로 원하신 건 ‘여성 나르시시스트에게 상처입은 피해자로써의 남성’인 듯 하여 제가 ‘감히’ 이 흑백논리를 지나치지 못하고 ‘오지랖’을 부렸네요. ‘오지랖’을 부린김에 작가의 <상처없이 사랑하고 싶다>를 발췌합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외현적 나르시시즘과 내현적 나르시시즘이라는 나르시시즘의 두가지 특징은 근본적으로 ‘남성적 나르시시즘’,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일치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남성적’과 ‘여성적’이라는 표현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여성은 내현적 나르시시즘을, 모든 남성은 외현적 나르시시즘을 가진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별에 관계 없이 둘 중 어느 특징을 띨 수 있으며 간혹 복합적 성격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수의 여자가 여성적 형태의 나르시시즘을, 다수의 남자가 남성적 형태의 나르시시즘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