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세상 냠냠 음식의 역사

맛있는 세상 - 냠냠, 음식의 역사 ㅣ 달콤한 세상
빅토리아 그레이스 엘리엇 지음, 노지양 옮김 / 시공주니어 / 2025년 6월

이 책은 치즈, 피자, 피클, 탄산수(소다), 간편식품, 젤라틴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귀여운 음식 요정 페리, 피, 파다와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음식 요정들이 세계의 여러 나라에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 언제부터 그 음식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는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대화하듯이 나와있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삽화들마다 음식의 역사에 대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세한 지리와 음식 그림들이 나와있어서 더 이해하고 기억하게 쉽게 도와주고 있고요!

각각의 음식을 시작할 때 맨 앞 장에 음식 지도가 나와있는게 넘 좋더라고요

물론 다른 나라들의 음식이름들은 조금 낯설기도하고

한번에 다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나라마다 특색있는 음식들이 이렇게 유래하게 되었구나 알 수 있었고요.

또, 음식에 대한 역사를 알아가면서

각 나라마다의 특징, 문화에 대한 이해도 확장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전쟁 등 시대적 상황에 따르 나오게 된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또, 피클의 역사에서는 한국의 김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다양한 음식의 역사에 대해 읽으며,

더 음식에 대해 알게되면서

음식에 대해 더 가까워지고 더 맛의 깊이를 알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책 중간중간 음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책을 읽고 아이와 같이 만들어봐야겠어요^^

전작 "달콤한 세상 - 사르르 디저트의 역사"에 이어서 나온 책이라는데

아직 전작을 못읽어봤거든요!

디저트의 역사도 같이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편식하는 음식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더 자세히 이해하면서

조금은 편식의 장벽도 낮아지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다른 음식들에 대한 시리즈도 쭉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