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예보 - 정신건강 위기의 시대, 아홉 명 전문의가 전하는 마음 사용법
윤홍균 외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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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자존감 수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윤홍균 저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여러 의사들과 함께 만든 이 책은

마음 건강을 고민하고 걱정하는 아홉 명의 전문의가 각자 서술한 이 시대의 마음 건강법이다.

현대 사회는 정신건강 위기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다.

왜 그럴까?

과거의 인류에게는 정신과 문제가 없었을까?

사회가 발달하고 수명과 육체 건강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더욱 나아졌는데

왜 현대인은 정신적으로 더 아파졌을까?

사회가 고도화되고 개인화될수록 우리의 삶에는 어딘지 모를 허기가 생겨났을지 모른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전하는 마음의 힘을 되찾기 위한 마음 사용법이 더욱 필요하겠다.





게다가 한국 사회는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꽤나 오래 가지고 있는 국가로,

정신건강을 공공연히 말하기 힘든 폐쇄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이런 책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많은 인구들이 정신과 상담을 받고, 그것에 대해 개방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신과 상담이 크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런 정신건강 문제를 간과하게 만드는 사회구조적 문제가 결국 개인의 정신건강의 안녕을 각 개인의 책임으로 부담시키고, 

결국에는 사회적으로 꺼낼 수 없는 주제로 만듦으로써 사회적 해결을 바랄 수 없는 악순환을 겪는 것이다.




이런 한국의 사회적 문화적 구조로 본다면 정신건의학과 의사들의 고민이 더욱 의미 있다.

정신건강의 위기는 비단 각 개인의 잘못이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들여다보아야 할 문제라는 인식도 필요할뿐더러

그와 동시에 우리 스스로도 인지할 수 있어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제기하는 여러 가지 마음 건강 문제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고,

대비하고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을 접하면서 겪었던 실제 사례들을 토대로

의사들이 전하는 요즘의 마음 트렌드를 읽고,

정신건강 문제를 살피고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서술했는데,

문체가 쉽고 이해하기 편해서 술술 잘 읽혔다.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는 것이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과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길잡이 역할까지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어서

마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라면 위안과 조언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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