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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민주주의를 경험한 나라 - 분열의 정치를 넘어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는 시간 ㅣ 서가명강 시리즈 41
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강원택 교수의벼랑 끝 민주주의를 경험한 나라는
21세기북스의 서가명강 시리즈의 하나다.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간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강원택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한국의 정치제도와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구현하기 위해
강연과 집필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치학자이다.
정치와 민주주의, 우리 한국 사회 구조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강원택 교수의 논리와 통찰, 지식에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사회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으로 나뉘어 탐구가 가능하지만
특히 정치학은 제도와 정책, 정치행위와 환경 등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특히 이 정치학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이유는,
우리 한국사회가 철저한 민주주의사회이자
또한 그 민주주의 원칙을 뿌리 채 흔들려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득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 민주주의를 달성한 나라,
식민지시기와 독재시기를 경험한 나라,
그럼에도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나라,
그 민주주의를 총칼로 위협하는 무리가 대통령에 당선된 나라,
이런 특수한 한국의 정치 현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더더욱 정치학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둘러보고 그 특수성과 역사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2부 민주주의 공고화를 이끈 리더십의 재발견이었다.
저자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변화했으며,
그 변화의 시대 리더를 역임한 역대 대통령들이
어떤 노력으로 시대의 부름에 응했는지,
그리고 그 노력들의 결과가 어떤 시사점을 주었는지,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지금 우리 한국 민주주의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간략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저자의 통찰이 무척 흥미로웠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의 민주주의를 설명하고,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까지 저자는 이 한 책에 담았다.

특히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바는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건으로 한국 정치가 맞은 파국 사태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하고 향후 발전한 한국 민주주의를 향해 갈 것이냐 하는 것이었는데,
바로 그 점은 우리 국민 모두가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했던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싶었던 바로 그 이유기도 하다.
한국 정치가 왜 이렇게까지 망가졌는지
어떻게 민주주의가 퇴보할 수가 있는지
그리고 이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답답하고 궁금했던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면서 점차 분명해진 것 같다.
한국 정치와 민주주의에 알고 싶은 것이 많은 독자분들,
특히 왜 어른들이 이러는지 알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고 싶고
올바른 사회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고 싶은 어른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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